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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28 ('13 Interlaken, Swiss) 동화 속 마을, 인터라켄(Interlaken)
2014. 8. 28. 17:56

동화같은 마을, 

인터라켄 Interlaken

(사진을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인터라켄의 융프라우요흐 역(해발 3,454m)에 올라가는 중에 본 산 중턱에 있는 마을)


인터라켄(Interlaken)이란 스위스 중부에 있는 베른 주의 남동부에 있는 도시로, '두 개의 호수 가운데 있다'는 의미이며, 그 이름답게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가운데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호수가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 금방 에메랄드빛의 호수를 쉽게 볼 수 있으며 마을 중간중간에 호수물이 흘러들어와 있기 때문에 쉽게 아름다운 천연 푸르른 호수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악열차를 타고 융프라요흐에 올라가는 중~

점점 구름이 내 아래로 내려간다...ㅋ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마을도 이쁘고, 위로 올려다보면 눈 가득한 만연설 알프스 산자락이 멋지게 솟아있다.

참으로 시원한 풍광이다!

내가 먹어본 신라면 중 가장 맛있었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게다가 센스 있게, 쟁반도 융프라요흐 전망의 사진이다. 쿨!!!

너무 높은 곳이라 고산증 때문에 머리가 어질어질한 상태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맛있었던 신라면...

역시 한국에서 먹는 것과 질이 다르다. 라면사리와 건더기 양이 조금 더 많다.

먹어보면 한 눈에 알 수 있다!


컵라면 하나에 만원이 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에서 쿠폰을 챙겨가는 바람에 무료 쿠폰이 있었다는!!ㅋ

외국인들이 신라면을 많이 사 먹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흡족해했다.^^

라면사서 먹을 수 있는 장소이자 산 아래 계곡으로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수다를 떨고 사진을 찍는 곳이다.

이런 모습... 자유롭고 좋아~

유럽의 지붕이라는 융프라요흐에서의 전망!




올라갈 때에는 산악열차를 타고 중간에 몇 번 갈아타면서 바로 올라가는 바람에 산자락에 있는 마을들을 여유있게 구경할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내려오면서는 기차가 서는 구간이 짧은 곳에서 내려서 한 구간을 걸어 내려오면서 집 구경도 하고, 소 구경도 하고, 나무랑 폭포 구경도 하고

그야말로 스위스 전형적인 마을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눈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구간을 잘못 선택해서 하이킹을 하게 되면 꽤 걷게 되므로 구간 선택이 매우 중요~ 표지판에 거리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잘 보고 판단하면 됨!)

 

아름다운 마을에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소중했던 그 시간

지금은 역삼동 사무실에 앉아 빵빵 거리는 차 소리를 들으며

너무너무 그립다 ㅠㅠ 매~~~



다이어리를 확인해보니, 작년 오늘 프랑스와 스위스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날이다. 방금 엄마아빠께 전화 드려서 "작년 오늘 우리 뭘 했을까요~~~?"했더니 두 분 모두 "여행갔던 거 아니야?" 하고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시네~ ^^ 두 분께 우리가 그러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음을 잠시나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싶어서 일부러 통화를 해서 여쭤보았다.  

그날의 기분 좋음을 추억하면서 포스팅을 해본다... ^0^ 아.... 포스팅 하고 나니 또 떠나고 싶네~ 훌~쩍 떠 날 래! ㅋ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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