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6. 09:03

Piggybook

Anthony Browne / Dragonfly Books


예전에 봤던 이 책을 최근 들어 다시 보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느껴지지 않았던 어떤 감정이 팍 와 닿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본다.


'가정'이라는 형태 안에서 '엄마'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이 책.

'엄마'는 당연한 존재이다... 당연히 가족을 위해 식사를 챙겨야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빨래도 해야하고, 우리를 항상 기다려줘야 하는 존재... 그렇게 자연스럽게 생각되어 왔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소중한 엄마의 존재를 아빠와 두 아들이 절실히 깨닫게 하는 과정을 잘 그려주고 있는데, 어찌보면 조금 기괴하다. 왜냐하면 항상 엄마가 챙겨주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던 아빠와 두 아들을 "돼지"로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가정을 돌보던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한 장의 쪽지를 남겨둔 채... 그 메모에 적힌 말은 바로!

"You are pigs."

이 쪽지를 본 이 후의 아버지와 두 아들은 돼지로 표현된다. OOOPS! ^0^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살짝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솔직히 너무 잘 표현해낸 것 같기도 하다. (역시 안소니 브라운!!!! 기발하단말야~)


이 책을 덮은 이후에도 계속 최근에 본 인도 영화 <English Vinglish>가 자꾸 떠올려진다. 아주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그 영화 속에서도 한 가정 안에서의 엄마의 존재를 크게 그려내고 있다. 영어를 못한다고 엄마를 무시하는 아빠와 딸... 하지만 엄마는 결국엔 해낸다! 매우 멋지게~! 엄마는 무시를 당하면서도 항상  가족을 챙기고 헌신한다. 왠지 그 모습이 이 책에 나오는 엄마와 닮았다. 생각할수록 가슴 찡해진다... 동화책이 너무 멋진거아냐???ㅋㅋ


Piggybook by Anthony Browne

내가 본 건 Random House에서 나오는 책이지만, 위의 유투브 영상에 나오는 책은 Walker Books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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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9. 19:38

근심 걱정 많은 아이
Silly Billy


                                                             Anthony Browne / Walk Books

 이 책을 처음에 읽고 캬~ 하고 웃었다.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흔한 것 같은 상상력과 그 해결책을 찾아 주는 할머니...
 그리고 안도하다가도 다시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또 고민하는 아이...
 
동심을 그대로 잘 그리고 있는 이 이야기는 과테말라에서 전해 내려온 이야기라고 책 뒤에 적혀있다.
아이들 베드 타임 스토리로 아주 적격인 이 책은 어른인 내가 봐도 참 사랑스럽다.

Anthony다운 표현력은 당연하거니와
알록달록 색감이 어쩌면 잔잔하고 자칫 어두워보일 수 있는 이야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내가 좋아라하는 이 페이지의 내용은...

The next day Billy had an idea. 
He spent all day working at the kitchen table.
It was difficult work and at first he made lots of mistakes and had to start again many times.

But finally Billy produced something very special...


       아.......................
 스토리를 아는 사람만이 이 페이지를 보고 환하게 웃을 수 있다!!! ^0^

       사랑스런 Billy!!!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렇게 잘 그려놓을 수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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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9. 08:48

Driving My Tractor

  by Jan Dobbins& David Sim / Barefoot Books


잼있는 이 책.
교통수단을 좋아라 하고 동물들을 좋아라 하는 아이들에게 딱 인 이책!!
동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조금 느린감이 있긴하지만 그냥 책장 넘기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크다!
어른인 나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어???!!!!!
이 노래, 입에 착착 달라붙는단 말야~ㅋㅋㅋ
계속 혼자 중얼거린다~ 하.루.종.일.
*^^*

Driving My Tractor Animation by Barefoot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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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2. 18:13
 감동에 젖어드는 영어동화
 Love You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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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ten by Robert Munsch
     Illustrated by Sheila McGraw


어린이 영어동화라고 해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거라는 생각을 갖게 해 준
완전 unforgetable 책이다.
제목의 느낌과 내용이 참~ 잘 어울리는 이 책은 영국판 미국판 두개가 있다.
물론 내용은 똑같지만 여튼 출판사가 다르더라...
그래서 책 사이즈도 다르지만,
내용이 똑같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는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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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품에 안겨 곤히 자고 있는 아기.
   엄마의 사랑을 담아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준다.

I'll love you forever

I'll like you for always

As long as I am living

My baby you will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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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청소년 시절은 어땠던가..
하고 돌아보게 해주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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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도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더 어른이 되면 그 때 마주하는
우리 부모님의 모습은 어떨까, 나는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나는 우리 부모님을 얼마나 생각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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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했던 건 2005년 겨울이었다.

잠들기 직전에 이 책을 펴고 누웠다.
뭐 무난한 그림이라 '제목좋으네?"하면서 펼쳐들었었지..
그리고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조금씩 마음이 무거워졌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과정이 머릿속에 연하게 그려지면서,
조용히 책장을 넘겼다.
그리고 마음이 뜨거워졌다.
그리곤...
  눈물이 주루룩.........

그리고 웃었다.
동화책을 펼쳐들고 눈물 흘리는 내 자신이 순간 우껴서...ㅋ
 
허허~ 어린이 동화가 사람을 울리는구나...
동화를 누가 어린이만 읽으라고 했던가.
'어린이 동화'라는 말에서 '어린이'에 대한 강조점이 없어져버렸다.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감동이라는,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크게 다가오는 동화였다.

나는 우리 부모님께 어떤 아이일까,
그리고 나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우게 될까..라는 생각과 함께,
엄마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픈 영어동화가 되어버렸다.


  L  o  v  e     Y  o  u     F  o  r  e  v  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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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2. 20:48
" " 

                                         The Very Hungry Caterpillar
                 & Other Eric Carle Favor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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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년 7월 17일~ 8월 15일
                                    백암아트홀

도대체 동화를 어떻게 연극으로 리메이크 했을까?
국내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 쭉 그 부분이 궁금했다.
종이 속에 누워있는 그림으로 이제껏 보던 책 속의 주인공들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갈까....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이 공연에 200% 만족했고, 내가 만약에 동화를 연극으로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숙제를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다. 앞으로 조금씩 고민해보고 싶은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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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암아트홀 외부
                                                        (삼성역 8번 출구에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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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암아트홀 내부
                                 (아이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공연 보기를 기대하며 들떠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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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아트홀 내부에 들어서면 깜찍한 포토죤이 마련되어있어 특히 에릭칼을 좋아하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모두 사진을 찍어 기념할 수 있도록했다. 의자가 조그만해서 엉덩이를 걸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한컷~!!!!ㅋㅋ

이제 공연을 보러내려가기 시작했다.
평일 오후인데도 아빠 손 붙잡고 온 아이들도 많았다. 아~ 보기좋다^^
엄마 손을 잡고 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아빠와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눈길이 한번씩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는걸?ㅋ


이제 3시가 되었고 공연시작!!
정확하게 3시 1분에 공연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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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에 들어서자마자 무대위에서 Black Light 효과로 번쩍이는 설치물들)

공연장이 그리 작지 않았다.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무대위에는 위 사진의 설치물을 제외하고는 양쪽으로 모두 시커면 천이 드리워져 있었다. '이게 바로 Black Light 효과용인가부다~'
신기한 눈으로 공연장내부를 둘러보고, 또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뛰어다니는 아이들보며 기분이 업되기 시작했다.



<Little Cloud>

작은 구름이 각양 모양으로 바뀌어 나올때마다 아이들의 연신 터지는 함성과 외침에 깜짝 깜짝 놀래기도 하고 너무 우껴서 계속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
아이들이 자기가 아는 동물 모양이 나오면 아는 척하느라 바쁘다.
영어로 외치고, 한글로 외치고, 난리났다 아주그냥~!!!!ㅋㅋㅋㅋ
(귀여워 죽갔네~~~~ㅋㅋㅋ)


<The Mixed-Up Chameleon>

무대배경이 바뀌면서 등장한 카멜레온.
정말 카멜레온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우껴서, 첨부터 끝까지 보면서도 깔깔 넘어갔다.
뒤뚱뒤뚱 어찌나 귀엽게도 움직이는지...아이들도 카멜레온이 움직일 때마다 캭캭....소리지르고 이건 난리도 아니다..이제..ㅋㅋ.ㅋ
그리고 카멜레온이 잡동사니가 되어 마지막엔 이 동물도 아니고 저 동물이 아닌 형태가 되었을 땐,
정말 우끼고 또 우꼈다...ㅋㅋㅋ
어른인 내가 봐도 이렇게 잼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잼있을까?
것도 책 속에서나 봐오던 주인공들이 이렇게 자기 눈앞에서 귀엽게 움직여대고 있으니...ㅎㅎㅎ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애벌레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경악스러웠따!(이 표현이 맞나???)
살아 움직이는 애벌레를 아주 귀엽게 치장을 하고서는 내 앞에 나타난 기분이랄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어서인지 아이들이 많이들 알고 있었고, 반복적인 문장이 나오자
이젠 소리외치며 본인이 나레이션까지 한다.
특히 애벌레가 먹은 음식이 사라지는 장면에서는 완전 애들 모두 뒹굴뒹굴 난리난다.
(내가 봐도 참~ 잘 표현했다. 아이들을 이렇게 사로잡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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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의 짧은 순간이 지나버리고 공연이 끝이 났다.
공연을 보면서 과연 아이들이 영어로 이야기하는 이 공연을 잘 이해했을까. 물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겠지만, 자기 나름대로 작품을 이해했기에 그 표현을 끄억끄억 넘어가는 웃음으로 나타내지 않았을까? (그렇게 믿어야지.ㅋㅋ)


인사
무엇보다 퍼포먼스를 도대체 어떻게 한건지, Black Light 효과를 어떻게 한건지 궁금해서 근질근질하던 차에 마치고 뒤에서 인형을 조작하신 두 분이 나와 인사를 하고 뒤 이어 무대 감독님도 나왔다. (직접 얼굴을 보여주다니~ 아~ 방가워라.ㅋ)


질의응답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아이들에게 궁금한걸 물어보라고 하니 공연 볼때마다 더 난리났다.
손을 번쩍번쩍 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놀랬다. 그리고 더 나에게 충격이 되었던 것은
아이들의 유창한 영어실력의 질문과 그 질문의 난이도...

"How did you make this?"
"I want to see the moon.."
"How long did you practice?"
"번데기 보고 싶어요...."

물론 자신있게 물어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쭈뼛쭈뼛하면서 물어본 아이도 있었다. 그리고 딱 한명 한글로 물어본 아이도 있었다. (그게 뭐 대수인가, 궁금하면 물어보는 그 자체의 자신감을 높이 살만하다)

퍼포머들이 질문에 상세히 대답을 해 주며 본인들이 어떻게 공연, 조작을 했는지 일일이 다 보여준다.
이에 아이들이 더더욱 신났다!!!ㅋㅋㅋ
특히, Black Light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무대 위에 있는 조명을 관객쪽으로 돌려 보여주고 공연장 내부를 어둡게 하자 흰옷입은 우리들의 옷이 야광을 낸다. 그리고 하얗게 드러나는 이빨들!!!ㅋㅋㅋ

참~ 실질적인 수업이 아닐 수 없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빠지게 해 준 소중한 1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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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암아트홀 내부 한쪽에 마련된 행사 >


아이에게 책 속의 주인공만으로 존재하는 배고픈 애벌레가 아닌, 한 걸음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고, 어릴 적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을 만날 수 있게 할 수 있어 참 좋았다.

음악
이 공연에서 참 맘에 들었던 걸 하나 뽑으라면, 음악을 이야기하고 싶다.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잘 꾸며진 인형들의 움직임 그리고 나레이션이 바탕이 되어주었지만,
장면장면 바뀔때마다 그게 딱!! 맞는 흥겨운 배경 음악이 정말 이 공연을 더더욱 가치 있게 해 준 것같다.
아직도 흥얼거리고 다닌다..(-.-;;)
그만큼 노래가 큰 역할을 했기에....... ^^


아이고, 어른이도 모두 다 함께 200% 즐길 수 있는 정말 소중한 만남이었다.
배고픈 애벌레와의 만남! 아니 에릭칼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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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암아트홀 2008.07.24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백암아트홀입니다.
    좋은 공연후기 잘보았습니다. 공연에 만족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생생하고 정성이 가득한 리뷰 덕분에 더욱더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매우 중요한 정보~ ^^ 현재 배고픈애벌레 네이버 카페에서 <블로그포스팅>과
    <공연후기>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선물이 푸짐하니 꼭 참여해 주세요~

2008. 6. 4. 07:42

    새로 나온 Bear 시리즈 중에 가장 맘에 드는 

            Bear's Bus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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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ten by Stella Blackstone
                     Illustrated by Debbie Harter>


가족들의 일상생활을 그리고 있는 깔끔한 영어동화.
잔잔한듯 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단순한 멜로디 때문에 하루종일 이 노래를
중얼거리게 된다. ^^

아이들도 따라하기 쉬운 노래를 계속 틀어달라고 한다.
이젠 외울때도 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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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목이 Bear's Busy Family인지는 책을 끝까지 보면 알게 되는데,
왜 그렇게 바쁜지, 다들 각자 하는 일에 몰두를 하는지 금방 이해하게 된다. ^^

먼저, 이 책에서는 가족 구성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grandma, grandpa, daddy, mummy, uncle, aunie, sister, brother, cousins, me

가족 멤버를 쉽고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주기에 완전 딱 좋은책이다.^^
그림에서도 각자가 무얼 하는지 잘 나와있을 뿐더러,
오디오에서도 각 캐릭터를 잘 살려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오감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우리 가족이 무얼하는 지가 오감을 통해 나와있기 때문이다.

smell, touch, taste, hear, see

반복적으로 나오기도 하고, 그림에서도 보자마자 알 수 있게 표현되어 있어 참 좋다!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할 수도 있어 좋다.)



역시 그림책은 이래서 좋은것 같다.

모든 표현이 그림에 살살 녹아 있어,
구지 아이에게 설명해 주지 않아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표현을 그대로 아이가 따라 한다는점!
그러면서 아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야기의 재미에 빠지면서
표현 하나하나를 몸으로 익히는 것 같다.


Bear's Busy Family처럼 특히나 일러스트가 참신 깔끔하면서도
곳곳에 표현이 다 되어 있는,
아이들 눈에 확 띌 수 있는 색상과 표현력이 뛰어난 책에게는 더더욱 감사하다.
호호호

본전뽑을때까지 읽혀야겠다. *^^*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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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4. 22:56

                          I'm the Biggest Thing in the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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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Kevin Sherry


최상급비교급을 배우고 싶지 않아도 배울 수 밖에 없는 책!

" Biggest & Bigger "

아이들은 이야기할 때 누군가와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난 민지보다 커."
"난 승규보다 말랐어."
"난 우리반에서 제일 예뻐."
"내가 이 세상에서 젤 착해."

이 책은 하드커버여서 가격이 꽤 높다.
그러나 스토리가 무지 재미있을 뿐 아니라 안에서 배우는 내용 또한 기가막히고~
일러스트도 시원시원해서 전혀 아깝지 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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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꺼내 들자마자 지윤이가 읽어달라며 커다란 책을 가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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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시~" "악터퍼슈" 따라 읽으면서 열심히 책장을 넘기는 지윤이
       스토리의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겁많은 지윤이는 뒤로 살짝 몸을 젖히더니 그림을 아예 안본다..하하하
       그리고는 반전~~!!!ㅋㅋㅋㅋ
       귀여운 녀석같으니라구~~~ *^^*      



그리고 이 책의 뽀인트!!

1) 작지만 위트넘치는 문장 하나하나들!!!

책의 마지막장까지... 겉표지까지 놓치지말고 보아야한다!!
이야기의 줄거리가 거기까지 미치기때문.. 하하하!!!!


2) bathtub 스티커!!!

책 마지막 페이지에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있다.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목욕 타임을 유혹하는데 완전 그만이다!! 하하하


3)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밌는 Song!!!

반복되는 문장만큼이나 멜로디가 반복적으로 쉬워서 금방 따라부를 수 있었다.
신나는 멜로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
어느새 지윤이도 어깨를 옆으로 흔들흔들하더니,
씨익 웃는다. 하하하
곧 따라 부르는 날이 오겠지? ^0^
( 지윤아~ 우리 많이 많이 듣고 얼른 같이 따라 부르자?!!! *^^* )



문장 하나하나 모두 반복되는 패턴 방식의 이야기면서도
동시에 그 스토리가 너무 위트 넘친다.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의 반전(?)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결과를 예상해보도록 하고
그 결과에 대한 평가도 아이가 내려보도록 하자.

그리고 아이에게 큰 소리로 외쳐보도록 하는건 어떨까?ㅎ

"I'm the biggest thing in th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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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라꽃 치치 2008.05.20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이런 좋은 정보가 있을줄이야.
    좋은 정보감사하구요 좀더 부지런해야 겠단 생각 드네요.
    축하드려요

2008. 4. 23. 20:19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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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back)        (BoardBook)



                                                         Pictures by Eric Carle


                                                        에릭칼 불후의 명작
                            모든 어린이들의 영어동화 입문의 책!


                                   Theme: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동물 소리) +  색깔
           

지윤이 첫 영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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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 이름을 대라고 하면 지유니는 영어로 동물을 말한다.^^
                                  소모양의 가방을 백화점에서 보고는 "카우~~카우~~" 한다.
                    문화교실에서 선생님이 코끼리~했더니..아니라고 고개를 흔들며 "엘레펀트"라고 말했단다.ㅋㅋㅋ
                                           귀여운 녀석. 영어에 슬슬 재미를 붙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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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지윤아, 무슨 동물이 제일 좋아?
                                         지윤  : Ummm... Cat! ^^

그 유명한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이제는 이 책 모르는 엄마는 없을 정도다.
아이가 영어를 시작한다면
집에 이 책 하나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지.....

아이에게 책을 펼쳐 보이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아이가 방긋 웃으면서 몸을 이리저리 흔들었다.

그 활짝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처음엔 그랬다.
에릭칼의 그림을 보면서
도대체 이 저자가 왜 유명한거지?
도대체 이 형이상학적인 그림은 뭐지?
아이들이 이런걸 좋아할까?

그러나 그  반대였다.
역시 난 나이 든 어른인가보다.
내맘대로 보고 내맘대로 판단해버렸다.

아이들의 시각으론 더이상 볼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린건가... ^0^

아이들은 형형색색의 알록달록한 색깔과 큼직큼직한 모양의 에릭칼 그림을 보면서
그게 또렷하게 시각으로 들어오나부다.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동물 그림들의 형체가 아이들의 눈엔 분명하게, 아름답게(?) 보이나부다.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보면서,
동물의 이름을 익히고,
색깔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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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것!!

패턴북이다!

어린 아이들에겐 스토리 형식의 이야기를 들려주기엔 학습용으로는 아직 무리다.
잠자기 전에 배드타임 스토리북이라던가 그런것은 좋다.

하지만 아이가  책을 읽고 무언가 입 밖으로 내 뱉기를 원한다면,
패턴북만큼 좋은 책은 없는 것 같다.

계속 적으로 반복되는 문장속에 같은 위치에 있는 단어들만 계속 바꿔주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그 문장에 길들여서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단어를 넣어서 입 밖으로 말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쉬워서 금방 따라 부를 수 있는 오디오(노래)에서는 각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청각이 발달된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 이상 좋을 수 없는 학습의 묘미라 할 수 있겠다. *^^*
(난 이런게 좋다우!!!ㅋㅋ)

너무 어려서 책을 물어 뜯거나 찢는 아이라면,
보드북(BoardBook)을 권한다.
그러나
아이가 얌전해서 책장을 잘 넘기면서 볼 수 있다면,
그냥 페이퍼백(Paperback)을 보면 된다.

나의 경우는,
왠만해선 페이퍼백(Paperback)을 산다. 왜냐면,
큼직큼직한 그림과 글을 아이들에게 시원시원하게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아직 Brown Bear를 모르는 엄마가 주위에 있다면,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라고 권하고 싶다.


"옆에 있는 엄마들 집에 이 책 한권씩은 다~ 꽂혀있답니다!

  아이가 뒤쳐지지 않길 바란다면, 얼렁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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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활용법>

1. 아이들 이름을 넣어 What do you see? 질문을 한다.

   Dad: Mike, what do you see?
   Mike: I see a bunny running to me.
 
  Mom: Ann, what do you see?
  Ann: I see my daddy climbing the tree.


2. 장소를 넣어 응용 질문을 한다.

  Mom: July, what do you see in your room?
  July: I see a long bed in the corner.

  Dad: Lee, what do you see outside?
  Lee: I see many buildings in the street.

3. 시제를 바꾸어 응용해본다.

  Teacher: Jake, what did you see yesterday?
  Jake: I saw a lot of flowers in the park.

  Granny: Nancy, What will you see tomorrow?
  Nancy: I will see many dinosaurs in the museum.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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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1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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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2. 13:50
                                   Colour M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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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Shen Roddie



                                                 완전 신나는 문진영어동화 신간

                               Theme:   feeling(감정) + colours(색깔)



                                                    지유니가 첫눈에 반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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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감책이라, 색깔부분에 반짝이가 붙어있어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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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페이지를 펼칠때마다 색깔을 보고서는 큰 소리로 외친다! "Yellow~! Green~!"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이 책 전체 페이지에 깔려있어 보기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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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를 좋아하는 지유니~"빨주노초파남보"하면서 손가락으로 긁적거린다.



아이들에게 감정과 색깔을 연결짓게 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짱이다!!!
펼치는 페이지 페이지마다 완전 멋진 그림이 펼쳐지고,
오디오에서는 그 상황에 맞는 어투로 읽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넌지시 그 상황을 추측가능하다.

책은 일러스트가 환상적이다!!

영어동화책은 특히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다가오는 느낌이 중요하다.
왜냐 ..

아이가 볼 것이기 때문이다.
지루해 보이거나,
문장이 너무 길어서 아이에게 힘들것 같으면 바로 접어버리게 되기 마련이지....

이 책은 중요 표현을 꼬집어 한 문장씩을 크게크게 보여주는데..
각 기분을 표현하는 문장과 그 일러스트, 페이지 바탕색이 장난아니게 완전 매치가 잘 되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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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I'm sunny,
                        Colour me 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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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I'm funny,
                        Colour me pink.


Colour는 미국 영어 단어 color의 영국식 스펠링이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물론 발음도 조금 틀리게 하는것도 있지만,
스펠링에서도 차이가 난다.

호주도 영국식 단어를 쓰기때문에,
길거리 간판에 보면
영국식 스펠링을 많이 볼 수 있다.   예) Center   -  Centre   /   Neighbor - Neighbour


1) 책장을 넘기면서
   쉽게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패턴형식이기 때문에
   감정 단어색깔 단어만 바꾸어 넣으면 된다.

2) 아이와 신나게 노래를 불러보자!
   어깨를 들썩이며 큰 소리로 부르자..
   
   이젠 엄마와 번갈아 가며 노래를 불러보자. 아이만의 단어를 넣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겠지?ㅋ
  엄마: "When I'm hungry~"
  아이: "Colour me purple~"

 3) 아이와 대화해 보자.
     아이가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을 단어로 표현하게 하고,
     이제는 색깔과 연관지을 수 있도록 해보자
     색깔이 틀려도 상관없다
     아이의 생각을 충분히 들어주자~!!!!!! ^0^

 4) 아이와 만들기를 해 볼 차례~
     기분을 나타내는 단어와 연관된 색깔을 아이에게 이야기하게 하고,
     이제는 그것과 연관된 음식을 그려보자!!!!
     
     질투가 날 때를 green으로 표현했다면....아이는 어떤 음식을 그릴까??????????
     궁금하네~~ 아이들 머릿속에 뭐가 떠올려질지??ㅋㅋㅋㅋ

     나라면.......
     Jealous - Green - Apple
   
     역시..어른이다.ㅋㅋㅋ
     녹색사과와 연관시켜버렸다...하하하하하

     .
     .
     .

     당신의 아이는 무엇을 그렸습니까????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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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3. 20:55

문진영어동화 08년 신간 

< There Was a Cold Lady Who Swallowed Some S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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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by Lucille Santarelli
                            Picture by Jared Lee



문장이 하나씩 늘면서 이야기가 길어져가는 패턴 누적 형식의 재미있는 아가씨 이야기~!! ^^

개인적으로는 이런 패턴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이요,
학습효과에도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앞에서 했던 문장들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불러주어
문장들이 입에 착착 달라붙어, tongue twister의 쏠쏠한 재미.......

어른인 나도 재미있게 노래를 따라부르게 되는데..
아이들은 고개를 옆으로 흔들면서 흥얼 거리게 되지 않을까..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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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가 처음에는 조금의 눈을 먹더니..
다음엔 파이프를 먹었다..
왜?
눈때문에 간지럽고 따끔거리는 발가락을 녹이기 위해서...


그리고
아가씨가 석탄을 먹었다.
왜?
파이프에 불을 붙이기 위해....


아가씨가 자꾸 조금씩 무언가를 먹어대는데.ㅋㅋ
왜 먹는지...
"Perhaps you know!!!" ^0^



아마..이 책을 끝낼즈음엔...
"Perhaps you know!"
란 문장을 알기 싫어도... 자동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보면 아가씨 행동의 정체(?)를 알게 되는..ㅋㅋㅋ
하하하~

재미있는 이야기!!!
학습 만점!!
흥미 만점!!!
강추!!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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