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2. 08:31

I Don't Want to Go to Bed


Julie Sykes & Tim Warnes / Little Tiger Press


그림동화책을 알록달록하게 이쁘게 만드는 Little Tiger Press 출판사의 동화책들을 요새 눈여겨보고있다.

그림들은 각각 특색이 잘 드러나 있어서 한 눈에 보기에 좋지만, 스토리 전개를 보자면, 조금 old한 느낌이 있다. 

그냥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이라고나 할까? 안좋게 말하면 식상??? 하지만, 우리나라 그림책에서도 그렇듯이,

아이들이 보는 스토리에는 권선징악이 주로 심어져 있다보니 아무래도 그런 틀에서벗어나기란 무리인 것 같다.


I don't want to go to bed!

또한 아이들이 잠자러 가기 싫어하는, 조금은 흔한 스토리이다.

하지만 내가 보면서 재미있었던 건

각 동물들의 잠자는 습관이 잘 담겨져 있어서

동물 단어 뿐 아니라, 동물의 생태계도 알 수 있다는 데 있다.


잠 들기 싫은 아기 호랑이가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빈둥 거리러 정글로 들어갔다.

친한 친구인 사자에게 갔는데...

엄마 사자가 친구인 새끼 사자의 귀를 핥아주면서, 새끼 호랑이에게 너는 왜 잠자러 가지 않느냐고 묻는다...

호랑이의 대답은 "I don't want to go to bed!"

엄마 사자가 자기의 귀도 핥을 까봐 얼른 도망간다...^^


엄마 코끼리와 새끼 코끼리를 만나고...

엄마 원숭이와 새끼 원숭이를 만나고...


잠 잘 생각은 않고 여기 저기 빈둥거리는 새끼 호랑이는 과연 어떻게 잠들게 될까? ^^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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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2.12.13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가 전혀 무섭게 생기지 않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