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3. 13:23

요즘 많이 드는 생각,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마스다 미리 글,그림/박정임 역 | 이봄



내가 정말 원하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리라 기대하며 읽은 건 아니다. 

다만 뭔가 실마리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였는데, '역시나' 였다.

일상 생활 속에서 정말 소소한 것들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나는 그걸 인지하지 못한채 그냥 흐름속에서 보내버린다.

그런데 마스다 미리의 책 속에서는 그런 나의 일상 속에서 '발견'을 하게 만든다. 발걸음을 멈추고 곰곰히 생각해보게 만든다.

"모든 사람은
모든 질문에 대답하지 않아도 된단다."

이 문구를 읽고 "아차" 했다.
난 물음표에는 당연히 대답을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게 알게 모르게 때론 "부담"이 될 수도 있었고 때론 "거짓말"을 낳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위선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을지도...

때론 침묵이 어마어마한 대답이 될 수도 있었는데 난 그걸 모르고 지나쳤는지도 모르겠다... 바보.

소소한 행복,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 평범한 일상 속을 살아가면서 

난 오늘도 내가 정말로 원하는게 뭔지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다. 

머리로는 대답이 딱 떠오르나, 

이걸 현실에서 실천하기에는 내가 너무 많은 걸 쥐고 있고 그걸 놓치기 싫어한다. 역시나 위선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순간 순간을 살아가보자. 


책을 읽다가 '엇!' 한 부분...


(사람들... 책 좀 이쁘게 보면 좋을텐데...)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