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6. 14:10
일본안에서도
일본이 아닌 곳처럼 느낄 수 있는 곳

오 다 이 바


일본에 갈 때, 됴코에서 가고 싶은 곳을 꼽을 때, 두 번째 꼽았던 곳이 오다이바였다. 이유는 단지.
미니 자유의 여신상.
뉴욕에 못 간 설움(?)을 대신하려는??ㅋㅋ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일본에도 있다는 사실을 안 건 대학생때였던가, 여튼 다 커서 알았다.
그리고서는 일본에 가면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뉴욕의 상징을 일본에서 작긴하지만 그대로 만들어서
관광명소로 이용한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로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친구가 어디에 가고 싶냐고 할 때 오다이바를 당연히 넣었고, 오다이바에 갈 때 솔직히 기대치가 컸다.
그래... 기대치가 너무 컸나보다 ^^

그냥 정말 작은 자유의 여신상이 었고, 나는 자유의 여신상 보다는 오히려 주변 볼거리들이 맘에 들었다.
도쿄라는 거대한 도시 속에 작은 해변이 있어서 놀라웠기 때문이다.
레인보우 브릿지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후지TV가 바로 뒤에 있는 것도 몰랐었다. 무엇보다 인공섬이라는 게 놀라웠다.

마치 호주 브리즈번의 South Bank (인공 비치)처럼 느껴졌다. 물론 브리즈번의 사우스 뱅크를 처음 봤을 때만큼의
감명은 아니었지만, 여튼 작은 비치가 도심에 있다는 게, 이렇게 복합적인 레저 공간으로 발전시켜서 많은 일본인
뿐 아니라
세계 관광객들을 불러모은다는 게 신기했다.

우리 나라는 대대적으로 뭔가 관광을 위해 만든 것이 없는 것 처럼 느껴졌다. 일본은 워낙 뭐든지 잘 따라 만들고
그걸 본인들의 것으로 잘 소화해내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기 때문에 그 사고력 뿐 아니라 기술력이 뛰어난 것 같다.

우리나라도 뭔가 대책이 필요한 것 같고, 뭐든지 빨리 지나가는 유행에 민감하고 우르르 따라가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을 보라! 마치 로봇이 튀어나올 것 같은 건물 후지TV가 앞에 있고 아쿠아시티쇼핑센터가 자리잡아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열리게 한다. 그리고 비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가 도심으로 연결되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하는 듯 하지만 본인들만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이에 하나도 뒤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좀 더 지금의 것들을 조금만 더 잘 살리면 될 것 같다. 에고고,
이야기가 이상하게 새 버렸다. ^^

Here Odaiba reminds me of many things about South Bank in Brisbane in Australia. It is made for people to get some break and have fun in the city like Tokyo. (I heard that this is an artificial beach.) Since some day, I wanted to see the mini statue of liberty. I don't know why. Anyway now here I am. Actually, it is quite small than I expected. ^^ But It was very coooooool!!! Even though the weather was not very good, I felt... like Free!~ ^^

I also think about the environment of Korean culture. What do we have for leisure or culture in the city, except plays or parks like normal things? We have to consider.

                                                         건너편에서 바라 본 오다이바 전경

    역시 후지 본사가 눈에 확 들어온다. 멀리서봐도 굉장히 튄단말이지~
    근데, 튀는 것 같으면서도 옆에 다른 건물들과 또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듯 해~

                                                                        미 니 자 유 의 여 신 상

     이게 바로 Mini Statue of Liberty!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것이었으나 실제로 보니
     정말 그냥 우뚝 서 있는 작은 동상일 뿐이었던 미니 자유의 여신상.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이들은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오다이바의 명물이 된 <자유의 여신상 自由の女神像>의 가짜 버전

후지산케이 그룹이 프랑스의 해를 기념해 1998년부터 1년간 파리에 있는 '미니 자유의 여신상' 을 빌려와서 전시한 후 1999년에 반환했는데, 그 사이 이 '자유의 여신상' 이 오다이바의 명물로 떠오르면서 아쉬움을 느낀 오다이바의 주민들이 프랑스에 모조품 허가 신청을 받아 복제품을 만들어 세웠다고 합니다. 비록 '가짜'지만 레인보우 브리지와 함께 오다이바 기념 사진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인기 만점 여행 스팟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발음 : 지유우노 메가미)


출처 : http://www.wingbus.com/asia/japan/tokyo/odaiba/statue/





후지TV 본사
http://www.fujitv.co.jp  (후지 웹사이트)

정말 일본이 건축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어딜가도 특이한 건물이 하나씩은 서 있는 일본 도쿄.
정말 로봇하나가 불뚝 튀어나올 것 같은, 우주 기지국 모양같은 후지 텔레비젼 건물을 보며, 서울 명동에서 볼 수 있는
그 건물이
생각났다. 명동이 맞나? 여튼 하나의 건물인데 윗부분이 두개로 갈라져 마치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모양의 건물이 있다. 그게 어느 회사건물인지 모르겠으나 지나다닐 때마다 오호~ 하면서 올려다보곤 했는데.ㅋㅋㅋ

여튼, 그것과 비교는 되지 않지만 후지 본사 건물은 정말 우주같은 느낌이 드는 차가운 분위기의 건물이다.
안에 들어가면 마치 무빙 워크가 있고 자동차가 날라다닐 것 같은 느낌. 이 건축가 정말 대단하다!!!!!!


예전에 후지 본사를 그림으로 그리다가 도중에 말고 놓아두었는데,
거실에 놓아둔 그 그림을 보면서 언제 완성하나...
한숨만 내쉬고있다. 세심하지 못한 성격에 저런걸 그리려고 도전했다는 자체가 너무 무리였던가??!!ㅋㅋㅋ


주식회사 후지 텔레비전(일본어: 株式会社フジテレビジョン(かぶしきかいしゃふじてれびじょん), Fuji Television Network, Inc.)은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국이다. 본사는 도쿄 도 미나토 구 다이바 2정목 4번 8호(東京都港区台場二丁目4番8号)에 있다.


  • 1957년 11월 18일에 창립되어, 1959년 3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하였다.
  • 우주소년 아톰1963년 부터 후지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일본 최초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이다.
  • 후지 텔레비전 서울 지국은 문화방송 본사안에 있으며, 또한 문화방송 도쿄 지국은 후지 텔레비전 본사안에 있다.
  • 산케이 신문의 영향을 많이 받아 뉴스면에서는 보수적인 보도를 많이 하는 편이다.

  •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D%9B%84%EC%A7%80_TV (위키백과)


      레 인 보 우 브 릿 지

             강아래로  배들이 유유히...무지개 다리를 지나 건너편으로 도쿄 도심. 그리고 빨갛게 솟은 도쿄 타워

                                                                              아 쿠 아 시 티

                이 곳은 공간 자체를 특이하게 사용했다. 위아래로 건물들과 광장을 연결하는 다리들을 통해 이동

                 오다이바를 떠날 시간. 열차 티켓 끊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찰칵

    더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오다이바

                                           오다이바에서 하네다로 가기 위한 모노레일? 트레인? 노선표

    레인보우 브릿지 끄트머리에서 바라봄

    철조망 사이로 보이는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은 잘려버렸네?ㅋ

                                                                     하네다에서 바라 본 오다이바

                                         하네다에서 아사쿠사로 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면서 찍은 오다이바 사진



    다음 장소인 아사쿠사로 이동하기 위해 오다이바에 아주 많이 머무르지 못해서 아쉽고,
    또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밥먹고 차도 마시려 했으나 가게마다 사람들이 가득 차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기에
    차분한 시간 즐기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짧은 일정을 소화하려니 어쩔 수가 없었지만 말이다.
    정말 여행이란 것은 시간을 두고 그곳에서 이런 저런 생각도 하고 나름 무언가 계획도 세워보고
    그곳의 사람들을 보면서 이것저것 낙서도 하면서 보내면 좋을 텐데...

    가까우니깐 여러번 갈 수 있으니깐... 이라고 생각하며 짧게 잡은 일정이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다.
    우선은 이런 곳이 있구나 라는 정도만 알아도 좋을 것 같다.
    나중에 가서 천천히 여유 부리며 시간 보내면 되니깐,
    하고 아쉬움을 달래본다.

    날이 많이 흐려져서 깨끗한 사진이 몇장 없지만, 나름 흐린날의 오다이바도 멋있었다!
    나중엔 아주 맑은 날 가서 쨍쨍한 하늘을 보고싶다.

    그리고, 일본의 사람들도 한국에 여행 오면, 명동에서 쇼핑만 할 게 아니라,
    한강 유원지에서 사람들이 가족끼리, 연인끼리 여유있게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보고,
    수상 스키타거나 요트 타면서 나름 한강을 즐기는 모습도 봤으면 좋겠다.

    한국 여행을 할 때 서울에도,
    그리고 서울 뿐 아니라 많은 곳에도 참 볼거리가 많다는 걸 알아줬으면 하고 바라본다.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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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8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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