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2. 16:58
스케치 쉽게하기 : 풍경 드로잉 편
기 찻 길 Coloring


                                                                                                               (2010.06.20.Sun.6;00pm)

회사 언니가 그림을 시작한다며 "스케치 쉽게 하기 - 풍경 드로잉 편"을 샀다.
예전에 서점 왔다갔다 하면서 이 시리즈를 본 적이 있는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스케치가 된 풍경화들이 몇 점 있어서 호~옥 하게 만들었다.ㅋㅋㅋ


왜 가끔씩 그럴 때 있지않은가.
스케치는 엄청 하기 싫은데 물감 먼저 시작하고 싶을 때.ㅋ
또 반대로 그럴 때가 있다. 칼라링은 하기 싫고 스케치만 주구장창 하고 싶을 때...

이 책을 넘기면서 색칠만 하고 싶을 때 완전 짱이구나 싶었다.^^
특히 풍경화는 나에게 사진이 있거나 별도로 따라 그릴만한 소재가 없으면 아예 시작하지 못하기 십상이다.
- 정물화는 뭐 눈 앞에 사과 하나 놓고도 시작할 수 있으니 말이다. -
책 안의 그림 중에서 나를 사로잡은 이 그림. 기찻길이다.

난 워낙 가로등이나 나무를 좋아해서 왠만해서 나무나 가로등이 중심인 그림은 무조건 시도하고 본다.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이 그림은 기찻길 원근감을 살리기 좋게 스케치가 되어 있어서
"호라~ 기찻길은 한 번도 그려보지 않았으니 이 참에 해 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날씨 맑은 주말에 정말 간만에 붓을 들었고 색칠은 거의 30분도 안 걸린 것 같다.
역시 스케치가 되어 있으니 좋구나~!!!!!

이 기찻길 스케치를 3장 복사해서 집에 갖다놨다.
나름 다른 느낌의 기찻길을 표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없이 시작한 첫 번째 칼리링은 위에 그림.

다음 번엔 어떻게 완성될 지 아직은 무계획이지만
그 때 나름 나의 기분에 따라 또 다른 무언가가 완성될 것이다.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해 본다.
정말 그림은 언제 해도 좋구나.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간다는 것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그게 맘에 들던 들지 않던 간에...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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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맨큐 2010.07.05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진 느낌의 기찻길이네요.
    그림 실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