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썰물 때 동섬과 서섬 사이...

(2008. 6. 굴업도 동섬의 코끼리 바위로 가다가...)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굴업도 썰물 진 이 곳에 아장아장 걸어나와 다슬기를 줍고 진흙을 이기며 놀고 있을 듯한 그림이 그려진다.
이 곳이야말로
해질녘에 조용히 앉아 사색에 잠기기에 충분한 곳.
덕물산에 올라
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가슴 벅차지만,
이 곳 큰 바위 위에 앉아
바닷물 빠지는 모습 바라보면서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 또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있을 것 같다.
(2008. 6. 굴업도 동섬의 코끼리 바위로 가다가...)
큰마을 해수욕장에서부터 걸어서 목건너 해수욕장에 다다랐고,
썰물때문에 드러난 땅과 그 위에 다슬기들이 쫘~악 너부러져 퍼져있어..
코끼리 바위쪽으로 건너가는 길.
썰물때문에 드러난 땅과 그 위에 다슬기들이 쫘~악 너부러져 퍼져있어..
코끼리 바위쪽으로 건너가는 길.
(2008. 7. 나무 토막에 그리다...)
그림이라는게...
내가 본대로, 정말 원했던 대로 그려지면 정말 좋겠지만,
선을 긋고 색을 덧입힐수록
내가 원하는대로 그려지는 때가 있는가하면,
대부분은 내가 느꼈던 그 색감이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굴업도의 썰물모습에
좀 무게감을 실어주고 싶었으나...
내 단점, 색을 탁하게 쓰는 경향으로 인하야...
칙칙해 질 것 같아,
조금은 가볍게 그린...
그림이라는게...
내가 본대로, 정말 원했던 대로 그려지면 정말 좋겠지만,
선을 긋고 색을 덧입힐수록
내가 원하는대로 그려지는 때가 있는가하면,
대부분은 내가 느꼈던 그 색감이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굴업도의 썰물모습에
좀 무게감을 실어주고 싶었으나...
내 단점, 색을 탁하게 쓰는 경향으로 인하야...
칙칙해 질 것 같아,
조금은 가볍게 그린...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굴업도 썰물 진 이 곳에 아장아장 걸어나와 다슬기를 줍고 진흙을 이기며 놀고 있을 듯한 그림이 그려진다.
이 곳이야말로
해질녘에 조용히 앉아 사색에 잠기기에 충분한 곳.
덕물산에 올라
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가슴 벅차지만,
이 곳 큰 바위 위에 앉아
바닷물 빠지는 모습 바라보면서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 또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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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림 그리나 보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