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0. 19:23

목욕하기 싫어하는 비둘기 이야기

The Pigeon Needs a Bath!


Mo Willems / Hyperion Books for Children


Knuffle Bunny 시리즈로 유명한 Mo Willems의 책 Pigeon 시리즈 중 신간 (2014년 4월 출시)


Mo Willems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책이다. 

Pigeon이 목욕하기를 끔찍이도 싫어라 하는데, 

이 비둘기가 어떻게 목욕을 하게 되는지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다른 Mo Willems의 책처럼, 대화 형식이다. 

비둘기가 나에게 자꾸 목욕은 왜 하냐며, 자기는 충분히 깨끗하다며 이야기를 한다~ 

그 말투나 자세나 너무 거만하면서도 귀엽다. 

결국엔 목욕 할꺼면서~~~~ㅋㅋ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혀주면 너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이 비둘기처럼 맨 나중에는 욕탕에 들어가서 안 나올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 너무 귀여워~~~~~~!!!! 캭!!! ^0^




작가 Mo Willems가 읽어주는 비둘기가 목욕하기 싫어하는 책 이야기 *^^*

http://www.washingtonpost.com/posttv/local/mo-willems-shows-how-its-done/2013/12/04/e90b6756-5d10-11e3-95c2-13623eb2b0e1_vide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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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8. 02:33

EBS 특별기획 "강대국의 조건"

대 국 굴 기 (大國起)

 5편 - 프랑스, 혼돈 속에서 일어서다

                                                               http://home.ebs.co.kr/home4863/main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는데 쉽지가 않았다.

몇 권의 책을 보니, 다들 접근하는 관점이 달라 책을 볼 때마다 역사 흐름이 엉키고 끊기고...

그래서 오히려 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인터넷에 정리된 글들을 읽으려니 오히려 더 흐름이 끊기는 것 같고...

해서 찾은 방법은 다큐멘터리!!!

역시나 EBS는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이런데 2007년에 EBS에서 방송된 이 [대국굴기]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

중국에서 3년에 걸쳐 제작한 것을 우리나라에서 방영을 했던 것이다.

여튼, 다양한 영상과 설명과 전문가들의 쉬운 해설, 설명으로 인해 좀 더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한 번 본다고 해서 역사가 내 머릿속에 박히는 것은 아니니 여러번 봐야겠지만.

전체 시리즈를 다 보면 전 세계 역사를 조금이나마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

 

1660. 루이 14세 : 유년 시기에 왕위에 오름 / 반세기 동안 권력 장악 (집권 54년 동안 37년을 전쟁을 함)

                        베르사이유 궁전 : 절대 왕권의 과시, 모든 일의 결정자 (왕이 곧 대표, 통치, 국가 정신이다.)

                        "짐이 바로 국가다" 태양왕 루이 14세 / 군주독재 바탕으로 요새&전쟁의 기초를 닦음

* 성직자 - 귀족 - 평민

* 전쟁으로 인해 세금 계속해서 올라 군주제 나쁜점 드러나... (모순)

 

1774. 루이 16세 왕위 (cf 청나라 번성기) : 내성적, 우유부단, 자물쇠 맞추기가 취미

       14년 되던 해 자연재해, 농업재해 (1789년 = 빵이 제일 비싼 해) / 농민들의 세금 부담 높아짐

        경제 해결 위해 특권 신분의 납세 제도 실시 공포하자 불만들이 나오고 결국엔 전국민의 적이 되고 만다.

1789.5.5. 삼부회의(175년간 중단되었던 신분제 의회) 소집

              대표요구가 수포로 돌아가자 국민의회 설립하여 헌법 제정 요구함

              루이 16세가 강제 해체시키고 군대를 파리로 이동

 

****** 혁 명 ********** 

 

1789.7.14. 무장 파리 시민들의 바스티유 감옥(왕권 독제의 상징) 습격

              이를 통해, 국왕에서 국민 의회로 넘어감 / 점령 후 20여일 만에 봉건 특권(루이 14세 국왕 시절) 폐지 선언

 

1789.8.26. 선언이 국민 의회 정식 채택 / 인원&법 새로운 질서 / 3대 사상 : 자유.평등.박애

              군주 독재 =======> 인권 보호

 

1792.9.22. 제1공화국(군주제 사라짐)

              4개월 뒤에 루이 16세 처형당함

             유럽 국가들이 반프랑스 동맹 맺어 전쟁 일으킴 (전쟁은 혁명을 극단으로 몰았다.)

 

1793 봄. 공포 분위기 / 단두대, 전국 4만명이 잃음

 

1804.12.2. 나폴레옹 1세 : 황제 대관식 (투표에 의해서 황제가 됨 / 반대표가 별로 없었음)

               유럽을 통치할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름. 사회 안정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

               민법에 충성하는 행동 취하는 나폴레옹 ==> 프랑스 민법전 초안을 나폴레옹이 직접 작성함, 나폴레옹법전이라고도 함

 

1811. 유럽 정복, 나폴레옹 형제들이 유럽 몇 나라 국왕 자리 차지함

        유럽에 프랑스대혁명 정신을 전함(평등) ==> 봉건제도 폐지

        나폴레옹이 11년간 통치하였으나 패한 이유 : 유럽국가 전쟁 패한 것 뿐 아니라... 지도자의 혁명 이념 모순을 국민들이 깨달음 

 

1875. 제3공화국(산업화를 막 완성한 직후)

        다른 독일이나 미국에 비해 산업 발전 속도가 둔화 ==> 경제력 뒤떨어짐

 

* 매년 8월 28일 노트르담에서 집회가 열림 / 나치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함

 

1944 승리 상징 개선문

       샤를르드골(제5공화국 대통령) : 세계에 영향력을 과시함

       진보, 경제 부흥, 강력한 국가, 독립을 강조 --> 사상이 경제 발전에 영향을 끼침 (산업체제 안정화/유럽 정세 안정화)

       ===> 이후 30년간 황금기

 

1959 식민지인 알제리 민족 자결권 줌

1963 프랑스와 연방 독일이 우호 체결

1964 프랑스와 신중국 수교

1966 프랑스 영토에 주둔하는 미군, 미군 기지 철수 명령 내림

 

* 판테온 : 프랑스 사상의 성지같은 곳 / 의회를 거쳐 대통령의 사인이 있어야 사상가나 정치가 계몽가 등을 안치하는 신전

 

 

 

 

 

 

 

 

 

 

 

 

 

 

 

 

 

 

 

 

 

 

 

 

 

 

 

 

 

 

 

 

 

 

 

 

2007년 1월 29일 ~ 2월 10일 월 - 토 밤 11시 ~ 11시 50분

  · 제1편
: 海洋時代 포르투갈과 스페인, 해양의 시대를 열다
  · 제2편 : 小國大業 유럽의 작은 나라 네덜란드, 세계를 움직이다
  · 제3편 : 走向現代 영국, 현대화의 선봉에 서다
  · 제4편 : 工業先聲 영국, 세계 최초의 공업화 대국
  · 제5편 : 激情歲月 프랑스, 혼돈 속에서 일어서다
  · 제6편 : 帝國春秋 독일, 유럽제국을 이루다
  · 제7편 : 百年維新 일본, 아시아 강국으로 향한 백년간의 유신
  · 제8편 : 尋道圖强 러시아, 강대국을 향한 피의 항해
  · 제9편 : 風雲新途 소련, 풍운 속의 새로운 길
  · 제10편 : 新國新夢 미국,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꿈
  · 제11편 : 危局新政 미국, 세계 제1강국을 이룬 새로운 도전
  · 제12편 : 大道行思 21세기 대국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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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0. 20:54

OutFoxed


by Mike Twohy / Simon&Schuster

 

"생각해 보겠어" "고민해 보겠어"라는 의미의

"I'll sleep on it."이라는 문장이 잘 나와 있는 이 동화책을 보고 피식 웃었다.

일상 생활에서 잘 쓰이는 표현들이 오히려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들리는 것보다,

어린이들 동화책에 더 잘 나와있을 때가 있다.^^

우연하게 길거리에서 친한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http://www.barnesandnoble.com/w/outfoxed-mike-twohy/1114315868?ean=97814424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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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6. 09:03

Piggybook

Anthony Browne / Dragonfly Books


예전에 봤던 이 책을 최근 들어 다시 보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느껴지지 않았던 어떤 감정이 팍 와 닿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본다.


'가정'이라는 형태 안에서 '엄마'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이 책.

'엄마'는 당연한 존재이다... 당연히 가족을 위해 식사를 챙겨야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빨래도 해야하고, 우리를 항상 기다려줘야 하는 존재... 그렇게 자연스럽게 생각되어 왔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소중한 엄마의 존재를 아빠와 두 아들이 절실히 깨닫게 하는 과정을 잘 그려주고 있는데, 어찌보면 조금 기괴하다. 왜냐하면 항상 엄마가 챙겨주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던 아빠와 두 아들을 "돼지"로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가정을 돌보던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한 장의 쪽지를 남겨둔 채... 그 메모에 적힌 말은 바로!

"You are pigs."

이 쪽지를 본 이 후의 아버지와 두 아들은 돼지로 표현된다. OOOPS! ^0^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살짝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솔직히 너무 잘 표현해낸 것 같기도 하다. (역시 안소니 브라운!!!! 기발하단말야~)


이 책을 덮은 이후에도 계속 최근에 본 인도 영화 <English Vinglish>가 자꾸 떠올려진다. 아주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그 영화 속에서도 한 가정 안에서의 엄마의 존재를 크게 그려내고 있다. 영어를 못한다고 엄마를 무시하는 아빠와 딸... 하지만 엄마는 결국엔 해낸다! 매우 멋지게~! 엄마는 무시를 당하면서도 항상  가족을 챙기고 헌신한다. 왠지 그 모습이 이 책에 나오는 엄마와 닮았다. 생각할수록 가슴 찡해진다... 동화책이 너무 멋진거아냐???ㅋㅋ


Piggybook by Anthony Browne

내가 본 건 Random House에서 나오는 책이지만, 위의 유투브 영상에 나오는 책은 Walker Books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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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6. 08:18

BOBO THE SAILOR MAN!

by Eileen Rosenthal and Marc Rosenthal (Sep 24, 2013)

2013년 가을 출시 예정인 Simon&Schuster의 동화책 Bobo The Sailor Man!

OKAY, I'VE GOT YOU!

HOLD ON TIGHT!


만화 같은 느낌의 이 동화책은 한국 아이들이 읽기엔 다소 무리이지 않을까 조금 염려가 된다. 모든 내용이 대문자로 적혀 있기 때문에...

하지만 한 편의 만화를 보듯 쉬뤼릭 볼 수 있어 좋다.

책장을 넘기다가

I've got you! Hold on tight!

이라는 표현이 보여서 포스팅 해 본다.

"꽉~ 잡아!"

라는 표현이 실생활에서 나에게 갑자기 닥친 상황에서 입에서 튀어나올까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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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8.06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릭터가 무척 이쁘네요...ㅎㅎ

  2. 적묘 2013.08.06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전 대문자에 정말 약한데~~~~
    그러고 보면 굳이 어린 나이에 외국어로 된 동화책을 읽는 것이 교육적으론
    언어 혼란이 올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책은 예뻐서 탐나네요~

    •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3.08.06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문자도 익히기 나름인 것 같아요. 이제부터 대문자 읽는 것도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어떤 엄마들은 아이들이 한글을 다 뗄때까지 기다렸다가 영어를 하기도 하고, 어떤 엄마들은 어릴 때에 언어에 노출시켜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부모의 판단에 달린 것 같아요^^

  3. 유머조아 2013.08.07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삽화에 정성이 많이 들어갔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2012. 12. 12. 08:31

I Don't Want to Go to Bed


Julie Sykes & Tim Warnes / Little Tiger Press


그림동화책을 알록달록하게 이쁘게 만드는 Little Tiger Press 출판사의 동화책들을 요새 눈여겨보고있다.

그림들은 각각 특색이 잘 드러나 있어서 한 눈에 보기에 좋지만, 스토리 전개를 보자면, 조금 old한 느낌이 있다. 

그냥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이라고나 할까? 안좋게 말하면 식상??? 하지만, 우리나라 그림책에서도 그렇듯이,

아이들이 보는 스토리에는 권선징악이 주로 심어져 있다보니 아무래도 그런 틀에서벗어나기란 무리인 것 같다.


I don't want to go to bed!

또한 아이들이 잠자러 가기 싫어하는, 조금은 흔한 스토리이다.

하지만 내가 보면서 재미있었던 건

각 동물들의 잠자는 습관이 잘 담겨져 있어서

동물 단어 뿐 아니라, 동물의 생태계도 알 수 있다는 데 있다.


잠 들기 싫은 아기 호랑이가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빈둥 거리러 정글로 들어갔다.

친한 친구인 사자에게 갔는데...

엄마 사자가 친구인 새끼 사자의 귀를 핥아주면서, 새끼 호랑이에게 너는 왜 잠자러 가지 않느냐고 묻는다...

호랑이의 대답은 "I don't want to go to bed!"

엄마 사자가 자기의 귀도 핥을 까봐 얼른 도망간다...^^


엄마 코끼리와 새끼 코끼리를 만나고...

엄마 원숭이와 새끼 원숭이를 만나고...


잠 잘 생각은 않고 여기 저기 빈둥거리는 새끼 호랑이는 과연 어떻게 잠들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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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2.12.13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가 전혀 무섭게 생기지 않았네요! ㅎㅎㅎ

2012. 11. 28. 18:48


S o r r y !

친구야, 미안해!





Norbert Landa & Tim Warnes / Little Tiger Press


동물 친구들 간의 "우정"을 그린 동화책은 정말 널리고도 널렸다.

너무 많아서 이제 friendship을 주제로 한 동화책의 처음 부분만 봐도 스토리가 훤~해서 식상할 정도다.

그런데 여기에 뻔한 우정을 그리지만 조금 독특한 방법을 통해 이쁘게 그려진 동화책이 한 권 있다.


사이 좋은 Rabbit Bear 있다.

집에 살면서 침대는 Bear 사용하고, 아랫 침대는 Rabbit 사용한다.

It was a wonderful feeling being a good friend and having a good friend.

 

사이 좋게 지내던 둘은 어느 땅에 묻혀있는 뭔가 반짝이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건 바로~

거울처럼 비취는 재질의 조각!!

 

Bear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어머~ 내가 보이잖아! 나의 폭신폭신한 귀여운 !”

 

이번엔 Rabbit 유심히 들여다 본다.

무슨 이야길 하는 거니? 여기 봐봐. 바로 내가 있는걸?! 나의 사랑스러운 봐봐!”

 

이렇게 둘은 본인이 비취는 물건을 서로 자기꺼라며 싸우게 된다.

서로 가지려고 잡아당기다가

결국~

동강이 버리고 말았다.

 

마음도 상해버린 Bear Rabbit 헤어져서 각자 방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친구가 과연 어떻게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있을까???

 

친구가 싸웠다가 화해하는 장면처럼 식상한 전개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책에서 화해하게 되는 장면 자체가 매우 맘에 들었다.

싸움의 동기가 되는 매체가 결국은 둘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게 되는 매체가 된다

 

우리 아이들이 과연 이러한 스토리를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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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좀이 2012.11.28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이 귀엽네요. 어떤 결말이 났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식상한 전개가 없다니 더욱 궁금합니다. 곰과 토끼가 어떻게 화해했을지요^^

  2. 아빠소 2012.11.29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고, 더군다나 영어교재로 쓰기에도
    딱 좋아 보입니다~

2012. 11. 26. 17:43


It Could Have Been Worse

"큰일 날 뻔 했네~"



A. H. Benjamin & Tim Warnes / Little Tiger Press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난 동화책이 하나 있었다.

바로 Suddenly! 라는 동화책이다.

 

돼지 프레스톤 뒤에서 자꾸 나타나는 늑대 마리!

프레스톤은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게 장소를 이동하고 있지만,

독자들은 프레스톤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재미있기만 하다.

늑대가 꽈당 꽈당 넘어지고 미끌어지고….



 

책은 생쥐가 시골에 사는 사촌의 집을 떠나 집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돌아가는 길에 미끄러져서 넘어졌는데,

바로 뒤에서는 고양이가 거의 잡아먹으려고 덤벼들고 있었다는 !!

~ 살았다!

 

그리고 어두컴컴한 구덩이에 빠졌는데,

알고 보니 커다란 마리가 생쥐를 잡으려다가 놓쳐서 길바닥에 ! 하고 얼굴이 박혔다는 !!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 생쥐는 과연 오늘 무사히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있을까?

 

스토리는 재미있지만, 일러스트가 조금 아쉽다

세련되지 못하고 클래식하다.

클래식하다고 해서 나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단지, 이런 위트 넘치는 스토리에는 장면 장면마다 강하게 인상을 남겨 있는 일러스트가 

더욱 어울릴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주 조금 ... *^^*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It could have been worse!”라는 문장을 쉽게 있을 같다.

어른들도 배우기 어려운 이러한 표현들을 아이들 동화책을 통해서 하나씩 자연스럽게 익힐 있다.

그게 바로 영미 문학 작품을 접하는 이유이자

비싼 주고 사는 이유가 아닐까?

 

오늘 안에 문장을 한번 쯤은 활용해 봐야겠다.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를 돌아보고 한번 외쳐봐야지.

“It could have been worse!”

 


최근에 자주 들은 문구 중에서 인상 깊은 문구.

"행복은 만족에서 온다"

Happiness consists in contentment.


 "It could have been worse"를 되 뇌이면서 

오늘에, 그리고 지금 순간에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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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2. 14:24


계란의 모든 것

Two Eggs, Please




Sarah Weeks & Betsy Lewin / Aladdin


누군가가 추천해줘서 읽게 된 이 책을 읽으면서 사전 찾아보기 바빴다.

달걀 요리에 대한 각각의 이름들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하지만 이 책 한권만으로도 매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식당에서 각각의 동물들이 계란을 주문한다.

각자 기호에 맞춰 주문을 하는데,

달걀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과

각 요리에 이렇게 이름이 잘 붙여져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






Dictionary.com에서 단어들을 찾아보았다.

Sunny-side up

: [of eggs] having yolks facing up and still yellow and hot, but not cooked through; straight up. :  I'll have my eggs sunny-side up, with toast and coffee.

 

Over easy (over easy / over medium / over well)

: (of fried eggs) turned over when nearly done and fried briefly on the reverse side so that the yolk remains somewhat liquid but hard on top.

 

Scrambled

: to cook (eggs) in a pan while stirring, usually after mixing whites and yolks together.

 

Soft-boiled

: (of an egg) boiled for a short time so that the yolk is still soft

 

Hard-boiled

: (of an egg) boiled  in the shell long enough for the yolk and white to solidify.

 

Fried

: cooked in a pan or on a griddle over direct heat, usually in fat or oil.

 

Poached

: poach : to cook (eggs, fish, fruits, etc.) in a hot liquid that is kept just below the boiling point.

 

Raw

: uncooked, as articles of food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엔 종업원의 다음 질문에 자신있게 답해보자!

"How would you like your e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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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12. 12:20

Playbook Farm

A pop-up book and play mat in one!

Corina Fletcher & Britta Teckentrup / Nosy Crow

 

이 책을 처음에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아~ 멋진 팝업북이구나 했다가 나중에는 우와~ 이건 무슨 놀이 장난감?

책장을 하나씩 넘기면서 동물 농장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을 배운다

"Cock-a-doodle-doo!"

"Moo, moo, moo!"

"Woof, woof, woof!"

"Baa, baa, baa!"

.

.

.

워낙 동물 소리들을 다루는 책들이 많아서 조금 식상하게 보일 수 있는 스토리를,

팝업을 이용하여 흥미진진하게 탈바꿈 시켰다! wow!!

더 나아가 책을 다 본 후에는 모든 페이지들을 펼치면 바로 이렇게 농장 마을이 나타나게 된다.

그럼 책 안에 함께 들어있던 주머니에서 각 동물이나 사물을 꺼내어 내 맘대로 농장을 꾸며볼 수 있다.

정말 amazing하다!!

이제는 책이 그저 "책"의 개념을 떠나서 "놀이"로서의 기능이 더 강화되는 것 같다.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애쓰는 개발자들에게 박수 쳐주고 싶을 정도다.^^

이렇게 재미난 책들이 많이 많이 개발되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책을 더 사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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