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6. 08:09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 다방

 

날씨가 한 껏 풀린 일요일 오후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 다방을 찾았다.

정말 몽마르뜨 언덕 위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방도 아니다.ㅋ

그냥 고즈넉한 카페 정도!?

운치있는 카페이며, 눈치 주지 않는 카페라 할 수 있는 곳!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십센치(10cm)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때문에 노래 준비하느라고 만났다는 그 카페

그리고 십센치의 노래 속 장소가 바로 여기!!

라고 하는데, 난 뭐 무한도전을 봤어야 알지^^;;;

(정재형과 정형돈 편만 너무 재미있게 본 나머지 십센치와 하하는 뒷편으로..ㅋ)

 

아포가또 & 아메리카노 & 티라미수

맛이 아주 뛰어난 음식들은 아니다. 그렇다고 싼 가격도 아니다.

다만, 생각보다 자리가 널찍하고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앉아서 수다도 떨고 책도 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항상 홍대에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하고

오래 앉아있기에는 눈치 보이는데,

여기는 좀 달랐다.

그래서 맘에 들었다.^^

 

오랜만에 대학생인 척! 하면서 여유부리기에 좋은 주말이었다~

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날씨적으로나....

 

이제 정말 봄인가부다.

이제 봄을 누리자!!!

 

 

 

* 한 가지 조언 *

티라미수를 시키면 티라미수 한 조각 양 옆으로 생크림을 주는데...

정말 그건 아니었다...

티라미수를 생크림과 함께 먹으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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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린. 2013.02.26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 못 들어갔어요 ㅠㅠ;;

  2. 별지구 2013.02.27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지나가다 봤는데 아기자기 한거 같아요!
    다음에 가보고 싶은데 사람이 많다니...한가할때를 노려야 겠어요!

  3. 별 :D 2013.03.04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자기한게 옛날 구멍가게나 만화가게 같아요.
    저도 서울에 가면 함 찾아가봐야겠어요~~^^

2012. 3. 2. 12:18

 계 산
 (淸 溪 山)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의왕시·성남시 경계에 있는 청계산

청계산이 이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
그리고 신분당선 덕에 청계산 교통편이 이리도 편해진 줄도 몰랐다.

좀 미리미리 움직였어야했는데~~~^^
서울에 있는 산을 하나씩 타야지... 생각만 가득했었고,
이제 날이 조금씩 풀리니깐 하나씩 정복해보자라고 굳게 다짐을 하면서 청계산을 시작해본다.


삼일절에 사람이 당연히 많으리라 예상하고 간 청계산에는 정말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내려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 무리를 따라 2번 출구를 나간다.
그리고 계속 이 무리에 섞여서 따라가면 청계산 입구가 나온다. 


이야~!!!
시냇물이 맑은데서 나왔다는 그 이름 "청계산"!!!
그.런.데.
물이 다 얼어버렸는걸???

날이 엄청 풀려서 따사한 날에 이렇게 꽁꽁 얼어붙은 계곡을 보자니 신기했다.^^


워낙 날은 풀려서 덥기까지 하고,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회사 동호회 등 많은 인파들이 몰려 등산 속도는 안나고...
청계산 정상 매봉까지의 엄청난 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올랐다.

그냥 줄서서 앞사람 뒤꿈치를 보면서 등산했다고하는게 절대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ㅠㅠ

워낙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등반한다는 느낌보다
무슨 아파트 계단을 오르는 느낌이었다... ㅜㅜ


매봉 582.5m
에 올라 내려다보는 서울 정경
오늘따라 유난히 날이 맑아서
시꺼먼 하늘과 푸른 하늘이 유독 분명하게 선 그어져있다.
이런 공기를 매일매일 마시면서 살아가고 있다니...
참 슬프다.ㅠㅠ


참고로 산 정상 매봉에서 판매하는 작은 신라면 컵라면이 3,000원, 아이스크림이 2,000원~
(관악산 연주대는 큰 컵라면이 4,000원했던거같은데...)

가끔씩 산 정상에서 파는 컵라면이 너무 비싸다고 투덜댄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절대 그런말 하지 않을거다...!!!
청계산을 내려오면서
생수 이~~만큼 묶음과 정상에서 팔 물건들을 이것저것 지게에 실어서 올라오는 어느 분과 지나쳤는데...
정말 폭포같은 땀을 흘리면서도 그 걸어올라오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정말 옆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어떻게 그 무거운 짐을 한 보따리 매고 582m 높이까지 올라올 수 있을까?
대단하다!!!

청계산은 매우 가깝고 대중교통편도 편리하고,
산을 오르기에도 계단 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등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단, 무릎이 불편하신 분들은 조심하길....^^ 특히 내려올 때~)
앞으로 가볍게 등산을 하고자할 때 훌쩍 올라가봐야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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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우기 2012.03.02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강원도에 살면서..산을 참 쉽게 찾지만...
    이렇게 볼때마다..산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아요

2011. 4. 5. 08:42

Millo Coffee Roasters

오랜만에 홍대를 찾았다.
홍대에 이쁜 카페가 넘치고 넘치지만
일부러 카페 가려고 찾아간 적은 없었다.

이번에는 맛있는 것 먹으러 떠난 작은 여행(?)ㅋ
유명하다는 밀로 커피 로스터스를 찾았다.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나와서 오른쪽으로 바로 꺽어 들어가 왼쪽으로 난 첫 번째 골목을 들어가면
조금 걷다가 오른편에 깔끔하게 자리한 밀로 커피가 보인다.
건너편에는 작원 공원이랄까, 놀이터가 있는 공원이 있다.

 

여기 주인아저씨 인상이 좋았다. 허허허 웃으시는 좋은인상이라기보다,
왠지 커피랑 너무 잘 어울리는 인상이랄까.
조금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그래도 친절함이 완전 베어있는~
 수줍은 듯 한 미소속에 정겨움이 묻어있어서
한 번 뵀을 뿐인데, 아직까지도 인상이 기억에 남아있다. ^0^


아이스모카랑 아이스크림을 시켰는데,
나중에 먹은 더블토스트도 맛있었다~ㅋ
잼과 크림치즈에 찍어 먹는 그 맛은 일품~!!!

많은 사람들이 밀로 커피 로스터스 가게를 포스팅 했기에,
나도 다녀온 기념으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내가 그렇게 커피 매니아가 아니어서
커피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다...^^

하지만, 따뜻한 봄날 홍대를 걸어다니다가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를
조용하고 기분 좋게 즐기려면
가기에 딱 적당한 장소가 아닐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나중에 이 글을 보면서,
아....
그래 그 때 여기도 다녀왔었지...
할 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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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7. 09:53

한 국  속 의  한 국
<북촌한옥마을>

Bukchon Hanok Village    http://bukchon.seoul.go.kr/

벼르고 별러 드디어 발길을 닿은 북촌한옥마을.
인사동에도 여러번 들르고 삼청동에도 몇 번 가봤지만 정작 가까이 한옥마을 깊숙히 들어가 본 적이 없었다.
단지 언제 한번 사진찍으로 가고 싶다... 라는 마음만 가볍게 가지고 있었는데.
사진찍은지가 언젯적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지는 가을날 드디어 나섰다.

For a long time, I've been longing for a visit to Bukchon Hanok Village
which is very traditional Korean-style houses collected.
So we can meet not only koreans but also foreigners from abroad in here.
Moreover here is very popular with photographers
cause it is very attractive to get the angle of only Korean tradition style
also modern circumstance added behind. 















                                                                20090913SUN.

현대 아트가 부각되면서 우리 한국 고유의 미가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다.
물론 한 쪽에서는 전통미와 현대미를 한데 어울려 예술품을 만들거나 건축물을 만들거나
실용품을 만들기도 하지만, 
눈을 들어 바라보면 우리 고유의 전통 무늬나 물건이나 건물은
솔직히 찾아보기 힘들다. 다들 화려한 서양의 디자인이 들어서 있다.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럴수록 우리는 우리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 찾고 봐주고 이뻐해줘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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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bnt 2009.10.27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답네요, ^^ 자연과 어울리는,, ^-^ 한국의 미,!

  2. jingoris 2009.10.30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e have a korean restaurant here called sarangbang. ^^ it has good korean food. I enjoyed looking at these pictures. this makes me want to go to korea.

2009. 3. 31. 08:23
세상에 이런 맛 처음이야!
신동궁 감자탕 뼈 숯불구이


" 역삼역 3번 출구로 나와 강남방향으로 직진하다가
왼편에 Seven Springs 코너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위치 "

    

뼈숯불구이

유일하게 이 곳밖에 없다는 뼈숯불구이집. 체인점이 없어 다른 곳에 가서 먹을 수 없단다.
그래서 더더욱 여기가 그리워지는 곳.
감자탕이라고 하면 해장국과 뼈감자탕이 다였는데, 이 곳은 특이하게 숯불구이다!
맛, 짱이다!
바베큐 저리가라이다@!!
살짝 매콤한 구이 양념이 살코기에 잘 배어있는데 붙어있는 살코기는 또 얼마나 많은지.ㅋㅋㅋ
양도 푸짐하다^^ 먹고나면 배 엄청 부르다 ㅠ.ㅠ
정말 잊을 수 없는 저 소스맛.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 정말 감탄했었다.
"세상에! 이런 맛 처음이야!!"


                                                                    숯불구이와 함께 나오는 해장국

    고기 건더기 없이 시래기라고 하나? 양배추만 들어간 해장국물이다.
먹고 또 달라고 하면 금방 뜨끈뜨끈한 국물로 리필해줬던 것 같다.
뼈숯불구이 살 발라먹으면서 함께 먹는 이 국물의 맛 또한 일품이다!!!ㅋ

신동궁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손님이 많아 저녁시간에는 많이 붐빈다는 것. 뭐 강남 역삼 일대에 저녁시간에 안붐비는 곳이 어딨겠냐만은.
내가 불만인 것은 요즘 왠만한 식당에가면 있는 금연석이 별도로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해장국, 감자탕이다보니 술안주로도 많이들 드시는데, 하필이면 왜 금연석, 흡연석이 나뉘어 있지 않냐는 거다.
맛나게 먹다가 옆에서 불어오는 그놈의 담배연기때문에 꾸역꾸역 참으면서 조금 속도를 내서 숯불구이를 먹는다.
참 불쌍하다. 맛난 음식을 앞에 두고 담배 피면서 먹고 싶으신가... 그네들. ㅠ.ㅠ

여튼, 그 부분만 개선되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맛은 아주 일품이다.
오늘 밤에 또 생각난다.
뼈숯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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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 2009.07.20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동궁 볶음밥에서 바퀴벌레 나왔습니다...윽...
    아무렇지도 않게 몸에 문제생김 그때 전화하랍니다..어이없습니다 신동궁...

2008. 6. 16. 23:32

       
                                                           즐거운 서울

                                    수상택시를 타고 한강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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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5.31.
                                     5월의 마지막 날
                                    한강을 쌩쌩달리다.

하늘 청명하고 기분 좋은 날
여의나루에 이 날씨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가족, 커플, 친구끼리 잔디밭 여기저기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누고 맛난 간식도 먹고
공차기도 하고..  저기 한편에서는 연도 날리고 ~
"이야~ 정말 여유로와 보이는 주말이구나 " ^^

물론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 하는 건 아니지만, 서울이라는 빡빡한 도심에서
그나마 누릴 수 있는 환경과 여유.
이렇게라도 챙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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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서 놀면서 수상택시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되어 수상택시 선착장으로 이동!
이야~!!!      드뎌 타보는거야??? ㅋㅋㅋ
신난다~! 아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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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상 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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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월드 택시
                           
즐거운 서울  

누가 이름 지었는지 참 잘지었다.  " 즐거운 서울 "
정말 즐거운 서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아가 즐거운 대한민국이 되면 더할나위 없겠지...
수상택시. 페리라고 할 수 있겠지? 페리에 오르면서 참 기분 좋았다.
수상택시가 귀하지 않고 흔한 교통 수단이 되어서 승선하는 기분이 묘한 것이 아니라
평범해질 날이 언제쯤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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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여의나루에서 잠실까지 태워다 준 수상택시 07호선의 캡틴!
멋진아저씨였다!
설명도 위트있게 해 줄 뿐아니라,
택시 운전을 장난아니게 잼있게 해 주셔서 (이리저리 뒤흔들고 장난아니심ㅋ)
롤러코스트 저리가라 할만큼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모두 "이야~~ 오~~ 캭~~~ 엄마~~ 어머~~!!! "
연탄 비명을 지르며 다들 잼있다고 웃느라 정신없었다.ㅋ

* 혹시 아저씨께서 밋밋하게 운전해 주신다면, 미리 말씀하세요~ 재미있게 태워달라고 ^^
  그럼 신나게 운전해 주실 것 같은데요?? (저희야 운이 좋아 이 아저씨께서 정말 재미있게 태워주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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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택시 내부 모습!
T-Money 카드 단말기가 있었다. 하하하 배도 교통카드로 탈 수 있다니~ e-편한세상~~~ ^^*
그리고 아저씨의 하얀 모자. 운전대를 잡은 아저씨 옆에 log가 있고
그 뒤에 아저씨 모자가 얌전하게 놓여있었다.
ㅎㅎㅎ 하얀 모자가 이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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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뒤 창문으로 본 택시의 뒷 view.
구명 튜브가 매달려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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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쌩쌩달리자~!
물보라 일으키며 세게 달리자~!
기분 최고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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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올려다보는 기분! 묘하다.ㅋ
맨날 다리 위를 지나면서 한강을 내려다 보기만 하다가
이제는 다리를 올려다보는 자세가 되니, 나름 색다른 각도에 기분   goo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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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분을 쌩쌩 달려 도착한 잠실 선착장.
(이야~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정말 빨리 오는구나!!! 출퇴근용으로 좋은데?!ㅋ)
의외로 여의나루보다 잠실이 좀 더 조용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상택시를 타러 가기 전, 선착장 위치를 알고자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교통편이 확실하게 나와있는 것이 없어서 참 불편했다.
개인교통편이 없으면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듯해서 아쉽다.

대중교통편을 좀 더 많이 연결해서 이렇게 잼있고 편리하고 신속한 수상택시를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즐거운 서울을 위한
한 가지 새로운 발견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바로...
수상택시를 타는 것 ! ^^



 ** "즐거운서울" 수상택시 웹사이트 **

http://www.pleasant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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