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9. 19:31
제철에 먹어주는 대하
제부도와 왕새우

 

       20110924

토요일 아침.
평소 일어나는 시간이 이른지라, 주말인 토요일에도 눈이 일찍부터 떠진다.

(언젠가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인생을 길게 사는 방법은 '잠을 적게 자는 것'이라고. 백번천번 옳으신 말씀이다. ^0^)

뒹굴뒹굴하다가 아점을 먹고, 날씨 화창한 가을날, 그리고 대하가 판을 치는 요즘.
급 대하를 먹기로 결정을 했다.

좀 뒤늦은 시간이지만 빨리 출발하기로 결정!

실시간 검색, "대하 축제" or " 대하 먹는 곳" 등등...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걸려 결정한 곳은 바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바로 그 제.부.도!

사당역에서 4호선을 타고 금정역에서 내린다.
금정역에서 나와서 건너면 바로 왼쪽편에 버스정류장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이 보인다.
앗! 저긴가부다!! 막 달려가서 줄을 섰다.
- 결과적으로는 이 줄이 아무런 소용이 없었지만 ㅠㅠ -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질서를 안 지키는거야? 애초부터 줄은 왜 있는거냐고??!! 버럭!.


여튼 30분 배차간격을 두고 달린다는 330번 버스가 왔고 1시간 30분 가량 걸려서 제부도에 도착.
(인터넷 검색해보니깐 다들 50분 걸린다고 하던데, 그 분들은 다들 뭘타고 가신 거지?
난 50분만에 도착하는 줄 알고 기다렸더니 50분 가니깐 겨우 반 왔던데???
인터넷이 모두 믿을만하지가 못하단 말이쥐...ㅠㅠ)


그렇게 해서 도착한 이 곳!
버스에서 도착해서 길 따라 걸어오면 바로 제부도로 연결된 도로 톨게이트가 있다.

바다냄새가 난다.
서울에서 조금만 나와도 이렇게 바다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우린 왕새우를 먹으러 왔으니, 이 느지막한 시간에 제부도에 들어가기엔 무리.
그래서 바로 새우집으로 고고!!
아줌마 아저씨들이 서로 자기집 오라고 난리다 ㅠㅠ
그래서 썰물이 잘 보이는 안쪽 가게로 들어갔다.

제부도쪽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새우가 익기를 기다린다

왕새우 before

가격표에 왕새우는 싯가로 표기되어 있다.
1kg에 4만원
작년에 오이도에서는 이 정도는 안했던 것 같은데...
여튼 콜!

왕새우 after

시원한 조개국과 함께~!

시원한 가을 바람과 대하를 함께,
이렇게 제철에 먹어주는게 제맛이다!


해가 진다......


썰물 위로 보이는 붉은 노을이 참 예뻤다.


큰 식당 앞 마당에 있던 이 녀석!
어찌나 착하고 순하고 애교가 많던지...
가까이 가기만 했는데도, 꼬리 흔들고 다리를 들었다 놨다...
그리고 막 배 문질러달라고 막 벌러덩 뒤집어진다.
너~~~~ 내가 본 개 중에 젤 애교 만점 귀염둥이야!!!


 

다음에는 좀 더 부지런하게 일찍 와서 제부도 물 빠지는 것도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배부른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탔다.

(올 때는 금정역까지 1시간 40분 걸렸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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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딴죽걸이 2011.09.29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 타고 가서 먹으면 대박이겠군요

    그나저나 대구에서 제부도 가면 온몸이 피곤해 있겠군요 ㅋ

  2. 딴죽걸이 2011.10.01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대구! 저두 혼자 다닐땐...

    숙박시 자전거 보관만 확실하면 버스에 자전거 짐칸에 실어서 이동하는거 좋아 해요

    기차에 있으면 좋겠지만 잘 없어서....

    참 서울 사시나요?

    대구 어디에서 자라셨어요? 전 노곡동이라고 최고의 동네입니다 ㅎ

2009. 9. 28. 13:00




역시 "아름다운 섬" 하면 빠지지 않는 곳! 굴업도!

생명의숲국민운동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대상 선정!   
 
그 자연미를 인정받아 이제 영예의 대상까지 받게 된 이 곳!

이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이 곳을 꼭 봤으면 좋겠다.

입의 입을 타고 전국민이
굴업도를 방문하는 그날까지 완전 화이팅!!!


‘아름다운 숲’ 대상 수상 굴업도 ‘골프장 반대’ 목청 고조
 
                                                               이재필기자 ljp81@kyunghyang
 
ㆍ산림청 전국대회서 ‘최고 섬’ 꼽혀… 시민단체 “市·CJ는 보존 당위성 깨닫길”

골프장 건설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가 ‘우리나라 최고의 아름다운 섬’으로 꼽혔다.

산림청은 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대상에 굴업도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해의 보석’ 굴업도가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천연기념물급 해식지형, 희귀 야생화 군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굴업도는 섬 지역으로는 드물게 균형적인 생태환경을 자랑한다.


굴업도에서는 천연기념물급 해식지형과 두루미천남성, 큰천남성, 갯메꽃, 갯방풍, 금방망이 등 희귀 야생화 군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선정단은 검은머리물떼새, 매(이상 천연기념물), 먹구렁이(멸종위기 1급 생물), 애기뿔소똥구리, 왕은점표범나비, 알락꼬리마도요(이상 멸종위기 2급 생물) 등 다수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인 굴업도는 ‘생태 보물섬’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굴업도는 최근 왕은점표범나비 대량 서식 지역으로 조사되면서(인천경향 2009년 9월7일 1·4면 보도) 대상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굴업도의 수상 소식에 시민사회단체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골프장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왕은점표범나비 먹구렁이, 매 등 육지에서도 보기 힘든 다수의 멸종위기 생물은 굴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이승기 한국녹색회 정책실장은 공지를 통해 “아름다운 굴업도를 후세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는 것이 우리 일이며 생태계 파괴가 뻔한 골프장 건설은 끝까지 막아야 한다”며 “굴업도 보전의 당위성을 인천시와 CJ그룹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에는 숲 관련 전문가 27명과 148명의 시민선정 위원이 참여했다.

한편 CJ그룹의 계열사인 C&I레저산업은 굴업도 전체 면적 172만 6912㎡ 중 98%를 매입, 2013년까지 3900억여 원을 들여 18홀 골프장, 관광호텔 등 해양종합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 파괴 등의 이유로 시민사회단체와 한강유역환경청이 개발을 반대하고 있다.


<이재필기자 ljp8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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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Daya 2009.10.29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아름다운 곳에 골프장이라니...
    지켜야할 곳을 부숴버리는 사람들 정말 밉네요.ㅜ_ㅜ

2009. 8. 13. 19:18
<아고라 이슈 청원>
굴업도 골프장, 진정 찬성하십니까???!!!


여름 피서철을 맞아 대한민국의 바다란 곳은 모조리 사람구경하는 피서철이 되지 않나 싶다.
피서철의 최절정 시기를 맞아 곳곳을 떠올리면 사람들로 바글바글 대지만,
딱 한 곳,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평화롭게 그야말로 마음의 피서, 몸의 피서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굴.업.도.


굴업도는 인천에서 배를 타고 한참을 가야하는 곳이기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사계절 어느 때나 피서철이다.
피서 시즌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최고의 휴양지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 곳에 CJ에서 골프장을 짓겠다는
말도 안되는 추진을 하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서명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참치 못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본다.


나는 여행을 무지 좋아라 하는데, 아주 적게 다녔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아주 많이 다녔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나이지만, 나에게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온 여행은 굴업도였다. 이유는?

아직도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 준 곳이기 때문이다. 많은 곳들이 관광지로 개발되어 하나같이 유흥업소나 기념품,
상품점 또는 자연경관이 있다고는 하나, 하나같이 인공적인 아름다움 뿐이다.

하지만 업도는(친근하게 업도라 부르는 것이 이젠 입에 붙었다.^^) 아직 자연에 훼손된 것이 어디하나
찾고 싶어도 찾아볼 수 없는 섬이었다. 몇 방송에 나온 업도를 보면 알겠지만
'자연학습장'이라고 불리운다. (아래 영상참조)

정말 최고의 자연학습이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과학" 시간에 한두번은 이곳에 정기적으로 가주는 것.
아이들에게 최고의 학창 시절 과학 시간을 심겨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토끼섬에 가면,
파도 염분에 녹아 내린 자연 침식의 아름다운 돌들을 만날 수 있고,

동섬과 서섬 사이에 밀물과 썰물
아직도 밀물이 나가는 건지 들어오는 건지도 헷갈리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딱 좋은 곳이고

코끼리 바위에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노라면,
한폭의 멋드러진 풍경화를 눈 속에 쏘~옥 담아놓을 수 있어 연인들에게도 최고의 장소이다.

천연기념물 지정에 오르는 갖가지 새들과
도시에서는 이젠 보기도 힘듯 갖가지 듣도보도 못한 동식물들.

이게 바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고,
우리는 그 선물을 감사히 소중히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그런데 그 귀중한 선물을 발로 막 뻥뻥 걷어차면서 망가뜨려버린다면, 그건 자연에게조차 예의가 아니요,
우리 인간 스스로의 삶을 단축시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정말 우리는 이런 때에 와있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

사업을 할 때에도 아이템을 정할 때에도 뭔가를 기획, 개발할 때, 영업을 할 때에도
몇개월을 내다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몇년 후, 더 나아가 몇십년을 내다보고 장래성을 생각해서 추진한다. .
일을 함에 있어서도 이러한데, 정녕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지킴에 있어서 얼마나 내다 보아야하는 건지..
그걸 모르는, 아니 알면서도 모른척 눈감아버리는 그들의 눈꺼풀을 하나 벗겨줄 필요성을 심각하게 느낀다.




8월의 첫번째 주,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피서를 떠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1년 동안 기다리고, 또 바라마지 않던 여름 휴가를 유명 피서지에서 보냅니다.

(출처 : ch45의 스페이스)


이번에 100만의 인파가 찾았다는 해운대의 모습입니다.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피서지를 일부러 피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많은 인파로 인한 불편과 한철 장사를 노리는 각종 바가지 상술등에 의해서
얼굴을 붉힌 기억이 있으시다면 아마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와는 대조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자기만의 작고 조용한 공간들을 찾아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겐 여러분만의 조용하고 작은 공간들이 있으신가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제게는 그런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서해의 작은 섬 '굴업도' 라는 섬입니다.


굴업도는 서해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덕적도에 속해있는 작은 섬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인천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에 가서 다시 배를 갈아타서 들어가게 됩니다.


가는 방법은 굴업도 카페 에서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굴업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8월 8일, 굴업도에 사람이 가장 많았던 날입니다.

하지만 저기에 보이는 사람들이 섬에 있는 관광객의 전부였습니다.


정말 한적하고 여유롭지 않나요? 맨 위에 보여드렸던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멀리 점점이 보이는 사람들과 풍경이 이루는 여백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한 쪽에서는 사람과 상술과 자동차에 치여서 얼굴 붉히는 그런 기억을 쌓아가고

다른 곳에서는 자연과 풍경이 주는 여유와 스스로를 충전하는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그런데 이런 아름다운 공간이 남아있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은가 봅니다.

이 작은 섬을 잘 가꾸고 보존할 생각을 하기 보다는 굳이 이 섬에 나오지도 않는 공간을 억지로 만들어서

'골프장'을 만드려는 계획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골프장으로 변해버리게 되면 제가 사랑하고 아끼던 조용한 풍경과 자연의 소리들은 사라지고

녹색으로 치장한 인공의 구조물만이 들어서게 됩니다.


게다가 섬 자체의 공간은 골프장이 들어서기에는 좁아서 섬 이곳저곳을 깍거나 흙을 부어서 메꾸어야

18홀 골프장을 건설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더욱 어안이 벙벙해지더군요..


도대체 왜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작고, 조용하고, 소중한 공간들을 너무나 쉬운 개발 논리로

부수고, 깍아내고, 파헤쳐야 하는 것인지요.


세상에는 '경제적 가치' 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정서와 감정이 분명 존재하는데 말입니다.


부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지닌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작은 섬, 굴업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기셨다면 다음의 글들도 한번은 읽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http://redkies2k.tistory.com/32

http://redkies2k.tistory.com/33

http://5bpa.tistory.com/266

http://5bpa.tistory.com/234

http://blog.naver.com/closer0/10019072470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이 작은 섬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Daum 아고라

서명진행중 CJ그룹과 인천시,옹진군에 바랍니다. 충격적으로 아름다운 굴업도에 골프장 건설 막아요!

1293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천연기념물 매의 국내 최대 번식지이며,그 외에 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와 멸종위기종인 먹구렁이가 살고 있는 굴업도.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토끼섬, 코끼리 바위 등의 해식지형.그래서 전문가들은 굴업도 섬 전체가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극찬하고 있고,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으나 옹진군의 반대로 지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굴업10경, 그리고 각종 동,식물 뿐 아니라 굴업도의 하늘과 땅은그대로 우리 삶의 위대한 스승이 됩니다.그런데 이런 굴업도에 대기업에서 골프장을 만들겠다고 합니다.더구나 주민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동물을 다른 곳으로 다 쫓아내겠다고 하면서 말이죠.CJ그룹은 이렇게 아름다운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연을 일부 특권층의 놀이터로 만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래 주소의 KBS 등에서 방영한 굴업도에 대한 프로그램을 시청해 보세요. 그리고 이 곳에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CJ그룹과 인천시 그리고 옹진군 관계자들에게굴업도에 골프장은 만들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합시다.[TV에 나온 굴업도 뉴스]- kbs뉴스라인 자연박물관 굴업도를 골프장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I7m6jqFE-vE- 청정 굴업도에 멸종위기 "매 가족" 발견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5908574&q=%EA%B5%B4%EC%97%85%EB%8F%84&searchType=0&sort=wtime&svctype=1- 굴업도 "해식와" 천연기념물 지정 논란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5698852&q=%EA%B5%B4%EC%97%85%EB%8F%84&searchType=0&sort=wtime&svctype=1[굴업도 관련 언론 보도]- 문화일보 : 오래오래 지켜주고픈 "자연 그대로의 자연", 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71101032034085004[굴업도 대표카페]- http://cafe.daum.net/gulupdo

청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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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19. 13:37
경기도 청평, 우리나라의 작은 유럽 마을

쁘띠 프랑스 (Petite France)
 
http://www.pfcamp.com/

Petite France is a small village imitating real France.
There are a variety of programs and things to see to learn the beautiful culture of France for teenagers.
It also could be a nice place for a family and a couple. If's getting popular. ^^

Admission fee : 8,000 won
청평역 (Cheongpyeong Station)
청평역은 왠지 이름만 들어도 "여행"이란 단어와 참 잘 어울리는 역이다.
나에겐 청량리, 청평, 정동진 역이 그러하다. ^^ (이게 다 영화의 영향일꺼야...ㅋㅋㅋ)

정작 청평역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네 역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ㅋ

기찻길 (Railway)
기찻길을 보면, 쪼그라트리고 앉아서 사진 찍는 것은 마치 본능처럼 느껴진다.ㅋ
(A railway reminds me of many things about travelings.)

쁘띠 프랑스 (Petite France)

청평역에서 내리면 셔틀버스 운행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대형버스가 와서 쁘띠프랑스에 태워주는데, 약 30분은 걸렸던 것 같다.^^
시골길을 달리고 달려 도착한 이 곳.
(There's a shuttle bus every hour from Cheongpyeong station to Petite France.
You can drive along a country road. Feel sooooooooo Gooooooooood !)
어린왕자와 마을 전경
어린왕자 상이 있고 그 뒤로 비누방울을 날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
나 완전 신나서 비누방울 만들기 놀이를 했는데, 동심이란게 따로 없드라~~
애들 틈에 끼어서 같이 커~~따란 비누방울 만드는데, 정말 내가 6살 꼬마아이처럼 느껴졌다.^^ 


마을 겸 숙소


이 곳에는 숙소가 34개였나? 43개였나?
청소년 수련원 겸용으로 이 곳 집집을 각 숙소로 쓸 수 있는데 각 방마다 구조가 다~ 다르단다.
내가 갔을 때에도 각 방에 아이들이 머무르고 있었다.^^
(아이들 잼있겠다~ 이 곳에서 살면서 다양한 문화도 배운다)



벽화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하얀색 각 집 벽에 어린왕자 벽화를 볼 수 있다.
어찌나 아기자기하고 이쁜지~
사람들이 앞에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다.^^
(Pictures on the white wall.
Many houses have "Little Prince" pictures on it's wall.
It's just like a picture book.)


Colourful VS. Black&White

생택쥐페리


곳곳에 생택쥐페리 관련 전시나 물품을 파는 곳이 있다.
이 곳은 매점이 있고, 생택쥐페리관(그의 일생, 그의 작품, 그의 스케치)도 있고,
액세서리 파는 곳, 오르골 관이 있어서 쉬면서 오르골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째즈 공연

마을 앞 공연장에서 째즈 공연이 한창이다~
마을이 크지 않아서 어딜가도 공연 소리가 잘 들려서 좋았다.^^
(날이 너무 좋아 사람 많~~았따..ㅋㅋㅋ)

프랑스의 국조 "닭"

프랑스 나라새가 닭이라는 것에 놀랐다. 아... 닭이 나라새도 될 수가 있구나~ㅋ

<<  About National Birds  >>

대한민국 국조 "까치" (The national bird of South Korea is the Magpie.)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국조를 "까치"로 지정한 적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우리새를 '까치'로 알고있다.
지금 검색해보니 '학'으로 하자는 주장이 나오고있네~~~

미국의 국조 "흰머리 독수리"  (The national bird of the U.S. is the Bald Eagle.)
The Bald Eagle (Haliaeetus leucocephalus), also known as the American Eagle, is a bird of prey originating in North America, most recognizable as the national bird of the United States.

일본 국조 "꿩" (The national bird of Japan is the Pheasant.)
The pheasant is Japan's national bird.

인도의 국조 "공작" (The national bird of India is the Peacock.)
The Indian Peacock is India's national bird.

마을 내려다보기

마지막으로 한 컷~

쁘띠 프랑스를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먼저 다녀온 사람들이 찍은 사진이 거의 비슷해서 한눈에
아~ 여기가
굉장히 조그마한 곳이구나, 라고 가늠할 수있었다.
도착해서 보니 정말 생각한대로 작았지만,
둘러보면서 군데군데 볼거리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볼거리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고요한 유럽의 마을 느낌보다는 정말 관광지 느낌이 났다는 것~ㅋㅋ
나중에 다시 가게 된다면 바로 옆에 있는 청평 호수에서 스포츠도 즐기고 싶고, 사람 없을 때 쁘띠프랑스 가서
고요한 건물들을 다시 한 번 찍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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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노이루 2009.05.19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하네요.
    언제쯤 가신건가요? 평일에 다녀오신건가요?
    저도 조용한날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2. 소마즈 2009.05.20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사진이랑 상세한 설명이 좋으네요.. 정말 프랑스 마을 같아요~

  3. jingoris 2009.05.20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ve you read that book? The little prince is written by a french author, Antoine de saint exupery. It's really a good book. The place is so awesome. It really looks like a place in france! I hope I could get the chance to go there.

2009. 5. 12. 09:54

북한과 남한의 가운데 위치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기차여행
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조용한 곳을 가고 싶었다.
딱 적합한 장소를 찾았다.

바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었다.^^




임진강역 [, Imjingang Station]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기차역
경의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운천역과 도라산역 사이에 있다. 2001년 9월 30일 영업을 시작하였다.
새마을호, 통근열차가 운행되며, 여객,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코레일(Korail) 서울지사 소속으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253-3에 있다.

서울역에서 매 50분마다 출발하는 통근열차는 1400원이었던가,
여튼 2천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1시간 20분 동안 기차 여행이 가능하다.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드는 알찬 가격에 하루만에 다녀오기 좋은 적덩한 거리의 좋은 장소였다.
실은 조용히 기차를 타고서 책을 읽고 임진강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간 곳이었는데,
물론 이것도 가능하지만, 다녀와서 보니 가족들 나들이 장소로 부족함 없는 곳이기에 강추한다.^^
임진각역에서~
외국인들도 무지 많고(단체관람은 대부분 중국 아니면 일본, 카메라를 든 서양 관광객들은 거의 혼자였다.)
가족 단위가 많아서 좀 시끄럽겠구나 했지만 여기저기 볼거리가 다양해서 모두 바로 흩어져버렸다.
멈춤
이 판을 보면 꼭 사진을 찍고 싶어지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같단말야^^

정크로 만든 작품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지나가면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 센스~
구~웃@!!!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멀리 언덕너머로 도라산 역이 있을것이다.
포로들이 건너왔다는 "자유의 다리"도 보이고...
철조망도 보인다.

다른것들을 볼 땐 그냥 아무렇지 않았는데, 철조망을 보면서 뭔가 가슴 뭉클했다.
망원경을 통해 저 멀리까지 훤~하게 다 볼수있다.
"이야~ 이래서 망원경이 좋은 거구나~!"
(나중에 콘서트 보러 갈 때 망원경 꼭 챙겨가야지~ GGGG ^^)

망원경 위로 내가 보이는 곳에 대한 정보가 유리 위에 상세히 그려져 있고
그 위에 별도의 상세 설명이 적혀있어,
너무너무 좋았다.^^
자유의 다리 앞에서...
자유의 다리 앞에 많은 사람들이 기원을 적고 간 천이 걸려있다.

그리고 보이는 태.극.기
 


자유의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들
포로들이 건너왔다는 이 작은 다리가 저 멀리 보이는 큰 다리보다 작지만 유명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다리 위에서 역사의 깊이를 잘 모르면서도,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며서도
그저 카메라만 눌러대고 있었다.


누리 공원 넘어가기 바로 직전 언덕에서^^
평화 누리 공원

넓게 트인 잔디밭과 큰 공연장
여기에서 공연하면, 북한까지 들릴까???ㅋㅋ (당연히 안들리겠찌~ㅋ)

참 맘에 들었던 이 길~
계단 내려오는 이 길이 이뻐 보였다.^^



조각작품
녹슨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박스 공간에서 잘라낸 조각을
바로 옆에 설치미술을 함으로써 이중으로 멋을 자아내고있었다.


멀리서 봤을 때, 나는 이게 분명히 '돌'(stone)이라 생각했었다.
가까이서 보니
대나무를 엮어만든 작품이었다. 와우!!!!!

(햇볕 피해서 작품바로 뒤에 자리 잡은 사람들.... 허 참~ 왠만하면 그냥 파라솔 하나 빌리지~~~)



*** 여기부터는 바람의 언덕 ***






유치원아이들도 엄청 소풍오는 이 곳
여기저기에서 아이들이 바람개비 때문에 즐거워 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기분좋았던 것은 바람소리였다.
바로 바람개비 돌아가는 소리...
계속해서 휘휘휘휙~~ 돌아가는 소리를 내며 잠깐 멈췄다가 돌아가기를 반복...
이 곳은 항상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이기 때문에
바람개비가 멈추지 않는다고 하여
바람개비 언덕이란다~
참 잘 만들었따.^^
그리고 평화누리공원 옆에는 놀이공원이 있어 바이킹도 있고 여러가지 기구들이있다.
캭캭 소리지르는 아이들이 많아...
너무 가까이 있으면 명상하고는 좀 거리가 멀지도.ㅋㅋㅋ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임진강 Bye~ Bye!!!

다음에는 도리산 역을 지나 판문점엘 가봐야겠다..그리고 땅굴에도 들어가봐야겠다...
DMZ에도 꼭 가보고싶다.
대학생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세미나 때 DMZ에 관하여 발표를 해야해서 준비를 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만 나름 공부를 조금 하고 그 후로는 관심을 끊었던 것 같다.
귀중한 우리 땅인데, 계속 잊고 산다...

버려진 땅이 아닌, 잠시 쉬고 있는 땅일 뿐인데...

정말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기차여행을 이렇게 가볍게~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참 고맙다.
비록 장소적으로 봤을 때 그리 기분 좋을만한 곳은 아니고, 역사를 되짚어보며 뭔가 공부도 해보고
명상에도 잠겨볼만한 장소이지만 ... 훌쩍 떠나는 혼자 여행으로도 100점, 가족 나들이 용으로도 100점 커플용으로도 100점이다!

다음에 꼭 가기전에는 공부를 좀 해야겠어...
뭐든지 알고 가는 거랑 모르고 가는거랑 정말 천지차이라는 거지~
날씨 화창한 날, 기분 좋게 좋은 공기 마시며,
북쪽 하늘을 실컷 바라보다가 왔다.

다음에도 종종 북쪽 하늘 보러 떠나야겠다.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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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ng Hyun Woo 2009.10.07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자유의 다리를 가보질 못했네요..
    담번에 갈땐 꼭 가봐야 겠어요.
    들린김에 여러 사진 보고 갑니다 ^^

2009. 2. 18. 20:34
      2009  인천 방문의


                         Korea Sparkling 청사 초롱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News)

      여행을 좋아하기에 지인 소개로 알게된 '청사 초롱'을 신청해서 매달 받아보고 있다.
      고맙게도 친절하게 우리나라 
갈만한 여행지를 소개해 주고 있는데, 보는데마다 단숨에 뛰어가고 
      싶은 욕심을 참느라 고생이다.^^;;;     
이번 달에 받은 청사초롱에는 <2009 인천방문의 해>
      소개되어 있어, 인천! 하면 떠오르는 '굴업도'가 혹시 있으려나
하고 뒤져보았으나 실려 있지 않음에
      아쉬워하며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보았다.




                                                                        인천투어 사이트
                                                               http://itour.visitincheon.org
      
                             "  섬 전체의 경관이 여타의 섬보다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

 자기들도 저렇게 인정하고 있으면서 무신 골프장을 짓겠다고???!!! 
 아니면, 저건 그저 홍보를 위한 거짓 문구에 지나지 않는겨????

 CJ라는 그룹의 '욕심'이라는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걸 그냥 보고 있겠다고? 
 대기업이라면 대기업이라 할 수 있는 회사가 왜 좀더 앞날을 내다보며 일하지 않는 것인지....

 살아있는 과학 교육 현장, 데이트 장소, 휴식의 섬, 자연을 만끽할 수있는 곳임을 깨닫고 이를 더
 부각시키고
지켜나가기 위해 돈을 투자하는 그룹은 왜 없는 것인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저 힘 없는
 시민들만 목이 터져라
소리치고, 손가락 관절염 걸려라 키보드 치며 인터넷에 글쓰고 한들 다 무슨 소용이리...
 듣는이가 없는데,

 이렇게 답답해도 지난 굴업도를 떠올리면 다시 마음이 평온해 진다.

 그래! 항상 이렇게, 떠올리면 미소지으며 편안해 질 수 있는 장소를 지켜달란말이다!!!!


 생각난김에 굴업도 사진이나 보면서 마음을 달래보련다.
 업도야!!! 잘있냐??!!! 09년 새해가 밝았는데,
 너는 올 한해가 두렵겠구나!! 또 놀러가마!! 부디 너의 아름다운 자태 그대로 유지하고 있길 바래!!!!

 

아~!!!!
굴업도 가고 싶다!!!!
저 선단여를 향해 뛰어가고싶다!!!

기분 좋다.
이렇게 가고 싶은 곳이,
가슴 벅차도록 가고 싶은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그저 지키면 될텐데, 무언가를 지킨다는게 이리도 어려운 것인지,
 사람들은 참 어렵게 생각하면서 사는 것 같다.
 그냥 쉽게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자연이 흘러가는 모습 그대로 두고 우리는 그저 바라만
 봐주면 될 것
같은데,그게 참 쉽지 않다...

그래서 맘이 아푸다. ㅠ.ㅠ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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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희' -')/ 2009.02.18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스토리 메인에서 보고 들어왔습니다~^^
    굴업도! 사진 멋있네요~ 굴업도로 놀러가고싶네요~

  2. 기가막히군요 2009.02.20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업떠~

2008. 10. 7. 08:35
CJ 청부살인 의혹 2라운드 'CNI레저산업'...이재현회장 소유 '제2의 에버랜드?'

[스포츠서울닷컴|서종열 기자] ‘CNI레저산업’은 CJ그룹의 계열사가 아니다?

CJ그룹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전 재무부장의 ‘청부살인’ 수사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회장님 비자금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구속된 이모 재무부장이 이재현 회장의 개인회사 명의로 거액을 대출 받았다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이 회장의 개인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계 순위 20위권의 그룹총수가 따로 개인회사를 차렸다는 점에 의구심이 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숨겨진 회사 ‘CNI레저산업’에 대해 알아봤다.


◆ 'CNI레저산업' 옹진서 해안리조트개발 중인 종합부동산업체

CNI레저산업은 사실상 종합부동산 개발업체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리조트 개발에서부터 관리, 운영은 물론 컨설팅까지 사실상 종합부동산 업체의 사업목적이 모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2007년 10월에는 골프장과 해외부동산 개발업까지 추가하면서 사실상 삼성그룹의 에버랜드와 맞먹는 사업목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가 재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서 본격적인 리조트 개발사업을 벌이면서부터다. 특히 굴업도 리조트 사업은 2012년 아시안게임의 시기가 교묘하게 맞물려 있다.

실제 굴업도 해양리조트에는 18홀짜리 골프장과 1백50실 규모의 호텔, 주거용 콘도 30동, 요트클럽, 오션비치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실상 삼성그룹의 에버랜드와 유사한 또 하나의 대규모 리조트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 CJ그룹 이재현 회장 일가 100% 지분보유…후계구도 위한 포석?

재계는 바로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CNI레저산업의 배후에는 제2의 에버랜드를 세우겠다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야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게다가 CNI레저산업의 지분을 이재현 회장 일가가 100%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CNI레저산업이 에버랜드처럼 CJ그룹의 후계구도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추측마저 나돌고 있다.

실제 CJ그룹은 리조트 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계열사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CJ건설이 사실상 그룹 내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분야를 전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CJ그룹이 이미 운영중인 제주도의 '나인브릿지' 역시 CJ건설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서 이재용 전무로의 그룹 경영권 이동 과정에서 에버랜드가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CNI레저산업 역시 CJ그룹의 후계구도를 염두에 두고 설립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CJ그룹은 이에 대해 “CNI레저산업은 CJ그룹의 계열사가 아니기 때문에 그룹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그룹과 CNI레저산업은 별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선을 긋고 있다. 그룹 계열사가 아니기 때문에 삼성에버랜드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 CJ그룹 사옥내 회사 있음에도 "계열사 아니다" 거리두기 급급

그러나 재계는 CJ의 이 같은 해명을 불신하는 반응이다. 별개로 운영되고 있다는 CJ그룹의 설명과는 달리 CNI레저산업의 본사(등기부등본상) 역시 CJ그룹 사옥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로서는 그룹계열사가 아니지만, 이후 증자과정에서 그룹의 지분매입이 있을 경우 계열사로 추가될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있다.

재계전문가들은 “CJ그룹이 차명계좌와 관련 CNI레저산업과의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지만, 사실상 이재현 회장이 지분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계열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고 내다봤다.

‘살인교사’ 사건에서 비자금 파문까지 연루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CJ그룹. 과연 CNI레저산업은 CJ그룹의 설명대로 단순히 이재현 회장의 개인회사일까.

snikerse@media.sportsseoul.com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2/life/hnlHotissue/2008/1002/20081002101050700000000_6069853469.html




소설 쓰고 있니?!!!
소설이 현실화 되는데 한 몫 거들고 있는 CJ.

청부살인이 왠말이니!!
천연 보물섬인 굴업도에 되도 안한 골프장을 지어 레져 공간으로 만들겠다던 CJ!!!
이러다 옹진군 굴업도에서 "굴업도 살인사건" 일어나는 거 아니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ㅠ.ㅠ)

어디부터 믿어야 하고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좀처럼 모르겠따.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야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
인생을 그리 살고도 짧게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먼 대한민국의 앞날은 살피지 않는 분의 야심이라??!!!!

정말 대그룹의 CEO라면, 정말 야심을 가진 진정한 CEO라면,
이러지 말아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을.

어찌 우리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한 마디 밖에 안나온다.

쯧.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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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2. 08:30

바람이 분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

* 굴업도 *


 가끔씩...  
굴업도를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어떤 때는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잔잔한 굴업도를 떠올리고,
또 어떤 때는
꿋꿋하게 자연 그대로 자신을 지키고 있는 굴업도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이 두 개의 느낌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어
같은 이미지에 살짝 변화를 주어
두 개의 영상을 만들다...



                                                                     "바람이 분다" by 이소라

굴업도를 생각하면
굴업도의 바람이 함께 떠오른다.
굴업도와 바람.
참 잘 어울리는 짝궁 단어인 듯~

아...
이렇게 날 좋은 오늘 아침에도
굴업도의 바람이 그립다.




                                                                 "Bicycle Race" by Queen

시원하게 달리고 싶은 자연.
그런 자연이 있는 곳.
굴업도이다.

덕물산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뛰어들고 싶고ㅋ
큰마을 해수욕장에서 저 멀리 선단여를 보면
단숨에 달려가고 싶다.ㅎ







자연과 놀고 싶은 곳.
바로 굴업도.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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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4. 09:38
                     시간이 멎어버린 그곳

                      인천 앞바다 굴업도
박경일기자 parking@munhwa.com.





굴업도 해안의 깎아지른 벼랑을 딛고 선 염소들. 도무지 길이 없을 것 같은 위태로운 암벽 끝에 염소들이 자주 출몰한다. 방목한 지 30년이 돼서 아예 야생이 된 염소의 당당한 풍모는, 일반 농가에서 가둬기른 염소와는 격이 다르다. 사진 위는 굴업도에서 바라보이는 선단여의 모습.
# 거리보다 더 먼 섬… 굴업도의 아름다운 해변

굴업도는 피서객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휴가철에도 호젓하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섬 중 하나다. 사람들을 통제하는 것은 ‘먼 거리’가 아니라 ‘불편한 교통’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덕적도까지는 하루 수차례 쾌속선으로 이어지지만,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는 고작 80명이 정원인 정부보조 여객선 해양호가 하루 한번만 닿는다. 여객선이 하루 한편뿐이니 당일로 다녀오기란 아예 불가능하다.

아무리 사람들이 몰려들어도 해양호에는 증편이란 게 없다. 문갑도며 지도, 울도 등 그만그만한 섬을 느릿느릿 모조리 딛고 돌아오는 완행 여객선은 하루 한편 운항으로도 벅차다. 이 배를 타지 않고는 굴업도를 디딜 수 없는 탓에, 하루에 섬으로 드는 외지인들은 80명을 넘지 못한다. 한창 휴가 때 사람들이 몰려도 섬 안의 인구는 섬 주민을 합쳐 200명을 넘는 날이 거의 없다.

굴업도의 인구는 8가구에 10여명. 그나마 네댓가구는 인천과 덕적도를 오가며 생활한다. 면적은 여의도(8.4㎢)의 5분 1에 불과한 1.71㎢(52만평). 그러나 이렇듯 자그마한 섬에 3곳의 너른 백사장을 가진 해수욕장이 있다. 여름 휴가철에 굴업도를 찾는 외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앞‘굴업도 해수욕장’을 제외하고, 다른 2곳의 해수욕장은 이름조차 없다.

굴업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은 백사장에 서면 앞으로도, 뒤로도 바다가 펼쳐진 이른바 ‘양면해수욕장’. 한때 한 사업가가 누드비치로 개발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됐던 곳이다. 큰 섬과 작은 섬을 잇는 빼어난 백사장을 갖춘 이 해수욕장은 아무리 사람이 붐비는 피서철에 찾아가도 한적하기 이를 데 없다. 마을 앞 해수욕장도 한가하지만, 언제고 이쪽 해변을 찾는다면 아마도 해변 전체를 독차지할 수 있지 싶다. 이 백사장을 넘어 동쪽의 작은 섬 쪽에도 붉은색 모래의 그림 같은 해변이 있다. 워낙 인적이 드물어서, 지금까지 밟아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너무도 호젓해서 적막마저 감도는 섬. 그 섬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는 어떨까. 번듯한 호텔도, 콘도미니엄도 없고, 심지어 민박도 욕실이 딸린 방은 단 하나도 없지만, 그곳에서 올여름, 휴가를 보낸다면 잊히지 않을 풍경 하나쯤은 선물받을 수 있다.

# 까마득한 절벽 사이를 아슬아슬 뛰는 염소떼

굴업도는 바위로 이뤄진 섬이다. 섬 이쪽저쪽에는 제법 웅장한 바위산이 즐비하다. 해안 부근은 깎아낸 듯 바위들이 천길 벼랑을 이루고 있다. 암벽을 따라 숲으로 드는 길. 저 건너편 까마득한 암벽 위에서 검은 물체가 어른거렸다. 바위를 타고 가까이 다가갔다. 굵은 뿔을 가진 검은 염소였다. 당당한 체구의 염소는 농촌 마을에서 흔히 보던 ‘가둬기른 염소’와는 아예 격이 달랐다. 마을 주민들이 30년 전쯤에 방목한 놈이다. 워낙 위험한 바위 사이를 뛰면서 자라난 놈이라 잡아낼 수 없어서 놓아두었다고 했다. 그렇게 저 스스로 새끼에 새끼를 낳아서 지금은 250마리쯤으로 불어났다. 섬 주변의 벼랑 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깎아지른 바위 위에 올라선 염소들이 마치 검은 점처럼 보였다.

사람이 도저히 근접할 수 없는 벼랑과 날카로운 바위를 펄쩍펄쩍 뛰어 건너는 염소의 모습은 조마조마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염소에게서는 야생 상태의 동물에게서 느껴지는 위압감이 있었다. 탄탄한 근육에서도 불끈불끈한 야생의 힘이 느껴졌다. 석양 무렵, 바다 저쪽이 떨어지는 해의 기운으로 발갛게 달아오르는데, 벼랑 위에 큰 뿔을 가진 염소 한 마리가 그 붉은 기운을 해가 다 지도록 내려다보고 있었다.

섬의 바위산 정상 쪽은 마치 모자를 쓴 것처럼 숲이 우거져 있다. 숲에는 소나무며 자귀나무, 붉나무가 자라 마치 정글처럼 우거져 있다. 반들반들한 수피의 소사나무들이 빽빽이 자란 숲 속은 대낮에도 밤처럼 어둑어둑했다. 이팝나무도, 찰피나무도, 동백나무도 군락을 지어 자라고 있었다. 서쪽의 초지에는 머위가 마치 잘 가꾼 호박밭의 호박잎처럼 촘촘하게 자라고 있었다. 그뿐일까. 해안사구에는 갯방풍과 바위솔, 바늘꽃 등이 지천이었다. 대개 산간육지 야산에서 자라는 고사리가 해안사구에 군락을 지어 자라고 있었다.

# 초지에서 꽃무늬 선명한 사슴의 눈망울과 마주치다

굴업도의 서쪽은 온통 초지다. 굴업도의 초지는 제주도의 오름과 닮은꼴이다. 풀로 뒤덮인 능선의 부드러운 곡선이 진초록으로 빛난다. 한때 땅콩농사를 짓던 밭이 묵으면서 풀이 자랐고, 그 풀밭에 한때 소를 키웠지만 1980년대 초반 소 파동이 일어나면서 소 방목도 중단됐다. 그렇게 풀은 무릎부터 어깨높이까지 성성하게 자라났다. 서쪽 초지로 가는 길은 풀밭 사이로 외줄기 길이 희미하다.

그 길을 따라가다가 깜짝 놀랐다. 풀밭 사이에 숨어있던 육중한 사슴 예닐곱마리가 한꺼번에 후다닥 달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초지의 정상 쯤에 우거진 숲으로 모습을 감췄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사슴의 도약은 마치 생고무가 튀는 듯했다. 폭발적인 속도에서 탱탱한 근육의 힘이 느껴졌다.

멍하니 사슴이 사라진 쪽을 바라보았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때 건너 능선의 풀숲 사이로 부시럭거리며 다른 사슴 한마리가 고개를 쳐들었다. 꽃무늬가 화려한 암사슴이었다. 멀찌감치서 한동안 이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유연하게 풀숲 사이를 걸으며 이쪽 눈치를 살피다가 이내 껑충거리며 숲으로 뛰어올랐다.

울타리도 가림막도 없이 같은 공간에서 한 생명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 이 느낌을 뭐라 설명해야 좋을까.

굴업도의 사슴도 염소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이 20년 전쯤 방목한 것이라고 했다. 처음에 10여마리였던 것이 새끼를 낳아 200여마리로 불어났다는데, 아무도 정확한 숫자는 모른다고 했다. 워낙 속도가 빠른 데다 조금이라도 인기척이 있으면 전력을 다해 달아나니 잡을 방법이 없다. 한때 주민들이 올무를 놓기도 했지만, 지금껏 단 한마리도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 굴업도의 토끼섬 그리고 목너미서 만난 풍경

굴업도에는 물이 빠지면 섬과 연결되는 ‘소굴업도’가 있다. 한때 이 섬에서 토끼를 길러 ‘토끼섬’이라고 불리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매가 토끼를 채가는 통에 지금은 토끼가 많이 줄었다고 했다. 토끼섬에서는 파도와 소금바람에 침식된 기기묘묘한 절벽이 눈길을 끈다. 이곳뿐만 아니다. 굴업도의 해수욕장과 해안에는 파도로 침식된 절벽인 파식대와 소금바람(염풍)에 침식된 해식대가 곳곳에 있다.

특히 굴업도 북쪽 해안은 놓치지 말아야 할 절경 중의 절경이다. 서쪽 해안에는 제주도의 주상절리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바위들이 켜켜이 쌓여 있고, 동쪽 해안에도 침식을 받은 바위들이 촛대처럼 서있다.

섬 주변의 해안에 노출된 바위는 갯바위처럼 날카롭게 뜯겨진 것도 있지만, 둥글면서 거대한 바위가 바다까지 내려와 있기도 하다. 다른 섬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풍광이다. 낮은 절벽마다 주황색 주둥이를 가진 검은머리물떼새들이 제법 점잖게 앉아 있다.

이밖에도 인근의 무인도 선단여와 자라섬은 멀리서 바라보아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선단여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한 남매의 전설을 간직한 절벽으로 이뤄진 섬으로 3개의 깎아지른 암벽이 마치 삼지창 형상으로 서있다. 각도에 따라 봉우리는 하나로, 둘로, 셋으로 보인다는데, 굴업도 어디서 바라보아도 선단여는 3개의 봉우리가 뚜렷하다.

드나들기 불편해서 손이 닿지 않았고, 손이 닿지 않아서 남겨졌던 섬, 굴업도. 그렇게 남겨졌던 섬에 곧 세련된 리조트와 골프장이 들어서게 된다. 올여름 굴업도에 다녀온다면 훼손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날 수 있는 굴업도의 ‘마지막 여름’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굴업도 가는 길 덕적

도로 들어가려면 인천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까지 가서 다시 굴업도 가는 배로 갈아타야 한다. 인천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덕적도 진리까지는 쾌속선으로 50분~1시간, 일반선으로 3시간 남짓 걸린다. 쾌속선은 편도 2만1900원, 일반선은 1만2100원. 여기서 다시 문갑도-굴업도-백야도-울도-지도를 도는 완행 여객선 해양호로 갈아타야 한다.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는 1시간 남짓. 그러나 되돌아올 때는 굴업도에서 덕적도로 바로 나오지 않고, 백야도, 울도, 지도를 거쳐 돌아나오게 되므로 2시간40분쯤 걸린다. 물때에 따라 한달에 4번쯤은 해양호가 거꾸로 지도-울도-백야도-굴업도-문갑도를 거쳐 운행하기도 한다. 인천항에서 당일로 굴업도로 들어가려면 오전 8시에 출항하는 일반선 ‘대부고속훼리5호’를 타거나, 오전 9시30분에 뜨는 쾌속선 ‘코리아익스프레스’를 타야 한다. 덕적도에 굴업도까지는 오전 11시30분에 한번 운항하는 해양호를 타야 한다.

어디서 묵을까

굴업도는 민박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굴업도 주민 6가구에서 민박을 운영한다. 대부분 민박용 건물을 따로 세워놓았으며 방을 많이 들인 곳은 방 숫자가 20개가 넘는다. 민박집 시설은 기대할 게 없다. 시설은 큰 차이가 없다.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딸린 방은 없다. 굴업도민박(032-832-7100) 산장민박(032-831-7273) 굴업민박(032-831-5349) 고씨민박(032-831-2820) 장씨네민박(032-831-7833) 소야민박(032-832-3775). 해수욕장이 넓어 텐트 등을 치고 야영을 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다만 필요한 물품 등은 미리 준비해서 들어가야 한다.

굴업도에는 식당 간판을 내건 집이 한 곳 있지만, 민박집에서 손님들에게 내오는 정도다. 민박집들은 대부분 식사도 내놓는데, 인근 바다에서 잡은 돌게로 담근 게장이나 자연산 돌김 등이 입맛을 돋운다. 고기잡이가 성하지 않아 해산물이 그리 풍성하진 않지만, 피서철에는 인근 섬에서 횟감이나 해삼 등을 공수해 오기도 한다. 섬이지만 대표적인 음식은 토종닭 백숙. 어느 집에서나 닭백숙을 주문하면 놓아기른 토종닭을 쫄깃하게 삶아낸다.


굴업도(인천)=글·사진 박경일기자 parking@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8-07-02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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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am 2008.07.19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곳.. 땡기는데요. 나중에 한 번 시간을 내서 가봐야겠네요. 항상 조용하게 쉬는 여행을 꿈꿔왔는데.. 딱일듯...

2008. 6. 20. 23:43
           굴업도와의 두번째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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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섬 끝.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한동안 앉아서 자연을 감상했다.
                    저 아래에는 바다 속이 훤히 비치는데, 숭어들이 놀고있었다. 이야~~ 감탄이 절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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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마을해수욕장 앞에서 바라다 본 선단여와 배 한척.
              이 곳에 서서 선단여를 바라보노라면, 막 뛰어가서 손에 잡을 수 있을 듯한 느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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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섬을 오르면서 바라본 큰마을 해수욕장.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 . .
                  서울 중심에서, 거리에서의 복잡함, 지하철에서의 어깨 부딪힘, 술주정부리는 사람들,
                  시끄러운 자동차 빵빵거리는 소리, 시커면 매연, 길거리의 담배냄새...
                  이 모든 것과 단절된, 그런 것은 떠올리기 조차 힘든 자연의 그림이 있기에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어 볼 수있다.
                  (서울에서는 짧은 호흡만 내쉬느라 깊게 숨쉬기기 힘든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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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밭으로 올라가면서 선단여 쪽을 바라다 보았다. 이야~~ 섬들이 많다~
                  한걸음에 총총 거리면서 이 섬에서 저 섬으로 뛰어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ㅋ
                  (뭐야~ 나 원더우먼이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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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숲을 걷고 있는데 저 멀리 사슴 네 마리가 뛰어 노느라 정신이 없다.
               사람을 발견하고는 도망가기 바쁘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하얗게~ 이쁜 사슴 녀석들이 훌쩍훌쩍 뛰더니 단걸음에 언덕 위로 올라간다.
            (이야~~ 나 대한민국에 있는 거 맞어?! 황홀한 이 느낌. 정말 아프리카나 호주, 뉴질랜드에
             서 있는 느낌이랄까... 감탄사가 연발 외쳐지고... 감동의 도가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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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섬 끝즈음해서 절벽이 보이는 바다.
                  깊어 보이는 짙은 푸른색의 바다. 그리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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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흑염소 떼다...
이 녀석들 사람을 발견하고는 부리나케 도망을 간다.
            언덕이 나름 가파르기 때문에 숨이 꽤 찰텐데도, 어찌나 잘 달리는지...
            아~~~ 평화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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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야 하므로, 덕적도 행 배를 탔는데, 완행배란다.
          덕분에 평소같으면 1시간 걸려 도착할 수 있는 덕적도에 무려 3시간 뒤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행복했다. 왜냐...
          그렇게도 이뻐 보이던 선단여를 지나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감동 그 자체다. 선단여의 자태. 아 /  름 /  답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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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위에서 바다를 실컷 구경하다가 발견한 "가마우지"
               물 속에서 뭔가를 발견했는지 상공을 날다가 물 위에 앉더니 바로 솟아오른다.
                                           멋진 녀석.....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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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에, 하얗게 이는 물거품이 나중에 또 그리워질까 하여 한방 박았다.


굴업도.

지난번에 다녀왔을 때보다 그 이상, 더 그 이상의 감동이었다.

이 녀석, 갈수록 아름다워지고있다 (기특하다.ㅋㅋㅋ)

자신의 모습을 자꾸자꾸 가꾸고있는 녀석을 그대로 두고 싶다.

골프장이니 뭐니 해서 귀찮게 하고 싶지 않다. 이 녀석을 헤치고 싶지 않다.

그게 우리의 몫이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꼭 해야만 하는 의무인 것이라 생각한다.

본인들의 일부분인 굴업도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는 인천시청이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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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y292@nate.com 2008.07.07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업도에는 이상한 힘이 있습니다...

    마약과도 같은..

    중독되었나 봅니다..

    그리운 굴업도...

  2. TISTORY 2008.08.0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됩니다. 섬여행을 티스토리 블로거분들께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회원님의 글을 티스토리 홈에서 소개해드렸으니,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유익한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3. 붉은낙타 2008.08.03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다 보니 굴업도에서 한달간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트랙백 걸어놓고 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