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거리
2011.1.29.Sat.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가 왜 그렇게 유명한걸까 생각했었다.
여기에 와서 걸어보니, 처음엔 이게 뭐?! 그냥 거리인데?! 했는데...
건너편에 보이는 빌딩촌이며, 강 바로 옆에 난 길다란 잘 만들어진 인도...
우리 한강처럼 한강공원 잔디밭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강과 아주 가까이 맞닿아 있으니 좀 더 강변 느낌이 난다.
침사추이 시계탑
다들 침사추이 시계탑에 가라고 하던데...
이곳이 바로 스타의 거리의 시작지점이어서 그런가보다.
영화의 역사와 관련된 조각들이 군데 군데 놓여 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배우들의 손자국들...
현존하는 배우들도 있지만,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배우들이 있어서
맘이 좀 짠했다.
가장 맘에 들었던 이소룡 조각상
한때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이 사람...ㅋ
쌍절곤을 무섭지만 아주 솜씨있게 휘두루던 그 사람.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바로 스타의 거리 스타벅스점이었다.
내가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곳의 전망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강과 그 건너편의 높다란 건물들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본 시계탑
역시 야경이 멋지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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