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8. 18:48


S o r r y !

친구야, 미안해!





Norbert Landa & Tim Warnes / Little Tiger Press


동물 친구들 간의 "우정"을 그린 동화책은 정말 널리고도 널렸다.

너무 많아서 이제 friendship을 주제로 한 동화책의 처음 부분만 봐도 스토리가 훤~해서 식상할 정도다.

그런데 여기에 뻔한 우정을 그리지만 조금 독특한 방법을 통해 이쁘게 그려진 동화책이 한 권 있다.


사이 좋은 Rabbit Bear 있다.

집에 살면서 침대는 Bear 사용하고, 아랫 침대는 Rabbit 사용한다.

It was a wonderful feeling being a good friend and having a good friend.

 

사이 좋게 지내던 둘은 어느 땅에 묻혀있는 뭔가 반짝이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건 바로~

거울처럼 비취는 재질의 조각!!

 

Bear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어머~ 내가 보이잖아! 나의 폭신폭신한 귀여운 !”

 

이번엔 Rabbit 유심히 들여다 본다.

무슨 이야길 하는 거니? 여기 봐봐. 바로 내가 있는걸?! 나의 사랑스러운 봐봐!”

 

이렇게 둘은 본인이 비취는 물건을 서로 자기꺼라며 싸우게 된다.

서로 가지려고 잡아당기다가

결국~

동강이 버리고 말았다.

 

마음도 상해버린 Bear Rabbit 헤어져서 각자 방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친구가 과연 어떻게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있을까???

 

친구가 싸웠다가 화해하는 장면처럼 식상한 전개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책에서 화해하게 되는 장면 자체가 매우 맘에 들었다.

싸움의 동기가 되는 매체가 결국은 둘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게 되는 매체가 된다

 

우리 아이들이 과연 이러한 스토리를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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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좀이 2012.11.28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이 귀엽네요. 어떤 결말이 났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식상한 전개가 없다니 더욱 궁금합니다. 곰과 토끼가 어떻게 화해했을지요^^

  2. 아빠소 2012.11.29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고, 더군다나 영어교재로 쓰기에도
    딱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