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9. 17:27
                            <중 남 미 문 화 원 >


                                                          2006.11.15일

아침부터 서둘러 나갈 차비를 했다.
카메라 하나를 들고,
"중남미 문화원" 관련 자료를 뽑은 프린트물을 들고...

3호선 구파발역 하차 후 버스를 한 번 타면 바로 중남미 문화원 동네 도착.

평소 중남미 문화에 대한 아무런 관심도 없던, 문외한인 내가 가을이 깊어가는 어느 날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스페니시에 대한 관심이 그 때는 있었고,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너무나 세상 곳곳을 모르고 있고,
다 돌아 다니지 못하니 모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알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곳곳에 박물관, 미술관, 조각공원 등이 알차게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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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물 관 >



평소 박물관이면 박물관엘 가야하고,
미술에 관심이 있으면 미술관에 가야하고,
각각 찾아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한 번에 덜어준 이곳은

중,고등학교 시절,
잉카 문명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 겨우 외워서 시험만 치뤄내곤 했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했다.

박물관 곳곳의 유물에는 역사를 알려주는 설명이 있었는데..
'그래..내가 이런것들을 학창 시절 배웠었지..한 때...."
하며 미소짓게 했다.

그리고 남미 사람들의 특유의 얼굴이나 의상, 치장법 등...
많이 오픈되어 있는 서양 모습, 풍습에 비해 참 어색하게 느껴질 만큼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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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술 관 >

마치,
내가 남미에 가 있는 것 처럼 느껴 지기도 했다.
남미 특유의 풍만한 몸집의 남, 여가 그려진 미술작품들,
그림 소재로 많이 등장하는 수박, 그리고 해바라기...
이것들이 그들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이쁘게 꾸며 놓은 조각 공원의 조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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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각 공 원 >
   

둘러보면서,
언젠가
내가 브라질이나 멕시코에 한 번 쯤은 꼭 가볼 것이라는 확신(?)ㅋ
이 생겼다.ㅋㅋㅋ


언젠가는.
멀고 먼 그 땅에 서서
중남미 문화원을 떠올려 봐야지.....




2006년 가을을
이렇게 추억하다.
(20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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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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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괜찮다 2008.03.27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예뻐요. 도심에 이런 곳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