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5 16:41

완전 맛있는 런던의 스테이크집

G.O.O.D.M.A.N

2012.4.17.Tue.Very Changable Weather

 

2011년 거래처가 저녁 식사로 초대했던 식당이 바로 여기 GOODMAN

그리고 이곳에서 먹어본 포터하우스 스테이크의 그 부드러운 맛은 내 인생 최고의 스테이크였다.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기에 2012년 올해는 출장 일정을 마치고 비어있는 저녁 시간에 다시 이 곳을 찾았다.

 

가는 길은~ Picadillyl Circus역에서 Regent St 쪽으로 나와서

Regent St을 따라 Oxford Circus역 쪽으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Maddox St이 보인다.

(역에서 나와서 찍은 사진들은 바로 아래에~ 쭈루룩~)

피카딜리 서커스 역 나와서 바로 위의 사진의 길(리젠트 스트릿)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된다.

왼쪽으로 나있는 Maddox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걸으면 오른쪽 건너편에 딱 보이는 요기!!!  

작년에는 예약을 해놔서 바로 폭신한 소파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바에 앉으란다. ㅠㅠ

그래~ 언제 한 번 바에서 앉아서 감자를 손으로 집어 먹고 앉아있어 보겠니?!ㅋ 쿨~하게 Okay~!

메뉴는 작년에 먹었던 Porterhouse를 시켰다. 티본의 양쪽에 안심과 등심이 붙어있는 포터하우스!

medium welldone으로 시켰다~ medium은 너무 bloody하니깐~^^ 

우리는 포터하우스와 버거, 그리고 사이드로 버섯을 시켰다~

나랑 같이 갔던 아이가 작년에 먹어보고 완전 반한 저 버섯 메뉴(MUSHROOMS WITH GARLIC BUTTER)!!ㅋ

그리고 버거는 이번에 처음 시도해 본 음식~! *^^*

이게 바로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양이 무지 많다~ㅋ

한 입 잘라 입 속에 넣으면 입에서 스르르 고기가 녹는다.ㅋ

적당히 부드럽게 씹히는 맛과 육즙이...^^

먹고 나면 T자 뼈만 남는 이 스테이크.. 또 먹고싶다 ㅠㅠ

 

(참~! 스테이크 소스를 뭘 먹을지 물어보는데 3개 다 달라고 하면 된다~

3개 각각 담아서 따로 주기 때문에 골라서 찍어먹을 수 있다^^)

바삭한 베이컨이 들어있는 이 버거는 심하게 커서 거의 해체해서 따로 따로 먹었다는...ㅋ

 

누군가가 런던에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분위기도 괜찮고

서비스도 너무 좋고~!

맛은 일품이고!!

단, 가격이 싸지 않으므로 한번 쿨~ 하게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곳인 것 같다.

(나의 경우, 스테이크와 버거, 버섯, 레몬에이드 2개 해서 총 64 파운드 정도 냈다. 한화 약 12만원 정도~)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2.05.18 09:44

The British Museum

대 영 박 물 관

2012.4.19.Thu.

출장 일정을 마치고 짬을 내어 가 본 이 곳은 바로 대영박물관

시내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차링 크로스 로드를 걸어 올라가면서 서점을 둘러본 후

계속 걸어서인지 배가 금방 고파와, 과일과 차로 가볍게 배를 채우고

들어간 곳이 바로 여기 대영박물관이었다.

British Museum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The British Museum, in London, is widely considered to be one of the world's greatest museums of human history and culture. Its permanent collection, numbering some eight million works,[2] is amongst the finest, most comprehensive, and largest in existence[2] and originates from all continents, illustrating and documenting the story of human culture from its beginnings to the present.[a]

The British Museum was established in 1753, largely based on the collections of the physician and scientist Sir Hans Sloane. The museum first opened to the public on 15 January 1759 in Montagu House in Bloomsbury, on the site of the current museum building. Its expansion over the following two and a half centuries was largely a result of an expanding British colonial footprint and has resulted in the creation of several branch institutions, the first being the British Museum (Natural History) in South Kensington in 1887. Some objects in the collection, most notably the Elgin Marbles from the Parthenon, are the objects of intense controversy and of calls for restitution to their countries of origin.

워낙 유명한 곳이라 벅찬 가슴을 안고 들어섰는데,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아니, 어쩌면 날씨가 흐려서 더 이 곳에 모여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광장에 어마어마한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학생들의 거의 반이었는데,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실질적인 수업을 하기에 여기만큼 적당한 곳이 어디있겠는가???!! 게다가 무료!!! *^^*

많은 관광객들 틈에 끼어서 투명한 천장을 바라보며 어디를 먼저 둘러볼 것인지를 정하기 시작했다.

워낙 넓기 때문에 다 둘러보기엔 시간이 너무 없어서 몇 군데만 보기로 했다.

그리고 입장!!

시장을 방불케 하는 시끌벅적 분위기

숨소리 조차 방해가될 줄 알았던 나의 예상과는 반대로 오히려 시장판이  따로 없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오히려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여기에서 실질적으로 배우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학습 현장" 아니겠는가!

로비에서 들어가자 마자 있는 이집트관. 출발지점이어서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여기저기에서 아이들이 손을 번쩍 번쩍 들어가며 서로 대답하기 바쁘다.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서로 대화하면서 하나씩 배우고 있다.

 

찾아찾아 간 곳은 바로 "Korea"  방

조그만했지만 대영박물관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대견스럽다!!

구석진 곳에 찾아찾아서 와야 하는 이 방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그저 신기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상세한 사진과 설명 덕분에 지금 눈 앞에 놓인 저 미라가 어떤 과정으로 통해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귀찮게 영어를 하나씩 읽기 싫을 땐, 저렇게 쉽게 그려진 그림을 보고 한눈에 딱!!ㅋ

 

 

가장 충격적으로 봤던 미라!!! 다른 미라들은 이쁘게 쌓놓고 화장도 해놓았는데, 이건 정말 있는 그대로여서 저렇게 뼈가 다 보인다. ㅠㅠ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건 썪지 않은 머리카락들...

이 앞에서 아이들이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다! ㅋ

"disgusting!" "yuck!" ㅋㅋㅋ

(얘들아~~ 복 받은 줄 알어~ 언제 이렇게 실제로 한번 봐보겠니?^^)

 

클레오파트라의 미라

 

< 대영박물관 후문 >

< 대영박물관 정문 >

 

여유있게 둘러보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쉽다...

하지만 그렇게 박물관에는 크게 관심이 없던 내게 살짝 다른 인상을 안겨준 것만으로도 내겐 큰 의미가 있다.

먼저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도록 허락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아이들에게 정말 살아있는 교육 현장으로서 참 활용이 잘 되어지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따땃해졌고,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주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

그리고 중요한 것 또 하나!

다음에 박물관에 갈 때는 역사 공부를 좀 마~~니 하고 가야겠다. 히히~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2.05.08 14:43

런던의 랜드마크

런던아이 빅벤

2012.4.18.Wed

"런던"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 중의 두 개가 바로 런던아이와 빅벤이 아닐까 싶다. 나에게는 "런던"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런던의 빨간 이층버스이다. ^^ 왠지 모르게 커다란 건축물보다는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지나다니는 빨간색의 이층버스에 정감이 간다.

런던 출장 일정을 마치고 외출을 하기 위해 나가기 직전에 하늘을 살폈다. 아침부터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 맘에 안드는 날씨 때문에 저녁 날씨를 감히 예상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여튼, 우산 하나를 들고 밖으로 나갔고 웨스트민스터 역으로 갔다. 원래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먼저 둘러 보고 다리를 건너서 런던아이를 볼 계획이었으나, 막상 웨스트민스터 역에서 나오니 river 쪽으로 난 출구가 있어서 런던아이를 바로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총총 걸음으로 달려갔다. 흐릿흐릿날 하늘 아래 많은 사람들이 강가에서 모두 사진찍기 바쁜 모습... 날씨가 이렇게 엉망진창인데 다들 좋다고 웃으면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나도 그 대열에 끼어서 열심히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빅벤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건너편 런던아이를 찍었다. 작년에 왔을 때는 밤에 파란색의 런던아이를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엔 런던 특유의 흐린 날씨 아래에 우뚠 선 하얀 런던아이다. 왠지 이게 더 런던스러워서 기분 좋아진다...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을 찍는데 어찌나 날씨가 구린지... 그리고 연주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않고 열심히 연주에 집중을... 바람 불고 비와서 우산을 폈다가도 금새 햇빛이 쨍쨍해서 다시 접었다가 또 빗방울이 내리치고... 나중에는 귀찮아서 우산 꺼내기도 싫어지는...ㅋㅋ 그래서 런더너들은 비가 마구 쏟아져도 우산을 안가지고 다니는 것 같다.^^ 이미 적응한 런던의 날씨...

이게 바로 "런던"이구나~ 하면서 좋아라한 건. 바로 런던의 날씨.^^ 하루에도 수십번 씩 바뀌는 이러한 변덕쟁이 날씨가 바로 런던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비록 투덜투덜 대면서 우산을 접고 펴기를 반복했지만 ㅋ 재미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

 

Big Ben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Big Ben is the nickname for the great bell of the clock at the north end of the Palace of Westminster in London, and is generally extended to refer to the clock or the clock tower (officially known simply as Clock Tower) as well. The clock tower holds the largest four-faced chiming clock in the world and is the third-tallest free-standing clock tower. It celebrated its 150th anniversary on 31 May 2009, during which celebratory events took place. The tower was completed in 1858 and has become one of the most prominent symbols of both London and England, often in the establishing shot of films set in the city.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2.05.07 12:13

2012 The London Book Fair

2012.4.16.~4.18.

 

두번째 런던도서전 참석이다.

작년 4월에는 그렇게 하늘이 맑더니...

올해는 런던에 머무르는 6일 동안 하루에도 수십번씩 계속 날이 흐렸다가 맑음을 반복했다.

왜 런더너들이 쏟아지는 빗 속에서도 우산을 안 쓰고 바쁜 걸음으로 다니는지 알게 되었다.

조금만 더 걸으면 금새 비가 그칠 걸 왜 우산을 쓰냐는거겠지? ^^

여튼, 왠지 어울린다. 런더너들이 비를 맞으며 총총 걸음 걷는 모습들이 런던의 흐린 하늘과 참 잘 어울린다...

내가 맞으면 왠지 청승맞아 보일 것 같은데...후후후~ ^^

올해 전시회는 작년 프랑크푸르트전과 또 느낌이 달랐다. 작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여기저기 디지털 관련 부스가 많아서 정말 세계 곳곳에서 다들 전자책을 준비하는구나~ 실감이 났는데... 올해 런던도서전에서는 디지털 관련 제품들이 -작년에 비해- 덜 보였다.

물론 주빈국 중국을 위한 공간에서는 대부분이 전자책이었다. 전자책 기기가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주 조그마한 전자책 기기를 보면서, 눈 다 버리겠다라는 생각에 측은함이...^^

전자책이 지금 막 나온 현재로서는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겠지만 먼 훗날 결론적으로 봤을 때 정말 전자책이 우리에게 더 이로울까 하는 부분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워낙 종이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 이런 말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언젠가 전자책에 훅~ 빠져서 전자책이 좋습니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ㅋ 현재로서는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남겨진 책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을 손으로 직접 느끼는데서 오는 쾌감을 많은 사람들이 오래오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왜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을까....ㅎㅎ)

해가 갈수록 전시장에서 사진찍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 너무 눈에 익어서인가.... 많이 찍지 않은 사진 중에서도 기억에 남길 만한 몇 가지. 이제 전시장 곳곳을 살펴보자.

 

깔끔한 서재처럼 꾸며놓은 출판사 부스.

 

Harry Potter의 저자 J.K.Rowling의 신간 <The Casual Vacancy>. 2012년 9월 27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http://www.usatoday.com/life/books/news/story/2012-04-12/harry-potter-jk-rowling-new-book/54200224/1

 

Earl Court Exibition의 메인 전시관 너머에 주민국 중국을 위한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군데군데에서는 세미나가 치뤄지고... 중국책이나 영어로 번역된 중국책, 그리고 전자책이 주로 전시되어 있었다.

 

Hachette UK 부스

 

HarperCollins 부스. 유명 저자 사진을 분위기 있게 걸어놓았다.

 

2012년 7월 개막을 앞둔 런던 올림픽을 기념하여 니트로 만든 런던 상지물들. 어찌나 귀여운지!!! 캬악!! ^0^

 

책으로 만든 알록달록 집. 자세히 살펴보면 다 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집 안에는 카탈로그가 가지런하게 진열되어 있다. 우리 집에도 이런거 하나 만들어 놓고 싶다. ㅠㅠ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2.04.06 16:18

런던 고서점 방문기

(2011.4.14.)

내셔널 갤러리에 갔다가 레스터스퀘어 역쪽으로 걸어 올라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고서점가.

이 골목을 발견했을 때 마치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런던!

하면 떠오르는 느낌과 딱 맞는 바로 그런 오래된 책들과 서점 풍경을 볼 수 있는 거리이다.

정갈하게 정리된 낡은 책들과 조그마한 서점 내부!!!

그리고 하나같이 똑같은 외부 풍경 때문에 더 이쁜 서점들~

누가 보면 다 똑같은 가게가 아닌가~

할 정도로 다들 너무 통일된 외부 간판과 쇼윈도우

너무나 잘 어울리는 색깔의 조화

짙은 녹색과 금색 글씨가 엔틱한 느낌을 너무너무 잘 살려준다.

게다가 서점 앞에 놓인 게시판의 명조체 글자들 조차 이렇게 이뻐 보일 수가!!! 

사람들이 가게 앞에 놓인 할인 품목들을 들여다보고있다.

너무 오래된 책들이나 전문서적들 또는 그림들이다.

돈 주고 사기에는 너무 허름해진 상품들이다...

이 짧은 골목이 너무너무 맘에 든다~! 캬~악!

쇼윈도를 한~참 구경하다가 어느 서점에 들어갔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오래된 책 냄새가 풀풀 풍겨서 살짝 인상이 찡그려졌다.

책이 선반에 정리된 게 아니라 한가득 쌓여있어서 책더미 사이로 몸을 요리조리 피하며 들어가야했다.

그러다가 이 서점과 너무 딱 맞은 인상의 할아버지가 등장

KFC 할아버지보다 더 얼굴에 수염 한 가득인 할아버지가 똥그란 안경을 쓰고 안경 위로 우리를 빼꼼히 쳐다봤다.

사진 찍어도 되느냐고 했더니...

책 구매 고객에게만 사진을 찍게 해 준단다.

피~이~ 치사하게.ㅋㅋ

쿨~하게 "BYE"하고 나와버렸다.^^ 

골목을 나오는데 바로 골목 입구에 위치 표기가 있었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은 바로 요~기!!!

책과 서점은 언제 어디서 봐도 참 기분 좋게 하는 존재이다.

인간 역사와 함께 하는 아주 소중한 물건들이다.

올해는 차링크로스 서점가를 정복해줄테야!!! 불끈!*^^*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2.04.06 13:47

런던 대형 서점 방문기
(2011.4.13-14)

"런던의 서점가"라고 하면

 "차링 크로스 로드(Charing Cross Rd.)"라는게 있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2011년 4월에 런던에 갈 당시에는 이렇게 유명한 서점가의 존재를 모른 채,

대규모 서점 몇 군데만 알아보고 갔었는데,

그 몇 군데도 나에겐 꽤 인상 깊은 곳들이었다.


워터스톤즈(Waterstone's), 포일스(Foyles)가 바로 그 대형 서점들!~

 

2012년 올해는 "런던의 서점가 "차링 크로스 로드"에 꼭 들려볼 참이다!!!

 

우리에게는 워낙 미국의 대형 서점 반센노블이 유명해서 런던에는 뭐가 있을까~했는데,

Waterstone's와 Foyles가 있었다.

 

 미국의 반센노블과는 살짝 다른 느낌.
미국이 좀 더 현대적이고 영국이 고전적일꺼라 생각했는데,
내가 방문한 워터스톤즈와 포일즈를 보자면,

오히려 영국의 서점들이 더 세련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Waterstone's

 

Waterstones www.waterstones.com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Waterstones, formerly Waterstone's, is a British specialist book retailer that operates 296 stores and employs around 4,500 staff in the UK and Europe as of January 2012. Established in 1982 by Tim Waterstone, after whom the company was named, the bookseller expanded rapidly until being sold in 1993 to W H Smith. Bought again in 1998 by EMI, Advent International and Waterstone, the company was taken under the umbrella of HMV Group, which merged the Dillons, and in 2006, the Ottakar's brands into the company. Following several poor sets of results for the group, HMV put the chain up for sale and in May 2010, it was announced that A&NN Capital Fund Management, owned by Russian billionaire Alexander Mamut, had bought the chain and appointed James Daunt as managing director.

The company has been awarded various industry prizes, including the 'Bookselling Company of the Year' in 2008 and a top 10 place in the Which? Consumer Survey twice: in 2009 and in 2011. However, Waterstones has been criticised for its selling tactics, in particular undermining the position of independent bookshops via heavy discounting of books.[9]

As well as the Waterstones brand, the company owns the London bookseller Hatchards, and Irish store Hodges Figgis. An average sized Waterstones store merchandises a range of approximately 30,000 individual books, as well as stationery and eBook Readers. The bookseller also has concession agreements with Costa Coffee, Starbucks and Paperchase in certain stores.

                           워터스톤 내부 둘러보기~

부활절을 맞아~ Easter Day 관련 책 이벤트

 

 Foyles

 

Foyles는 내가 사전에 알아보긴 했으나 우연히 친구하고 길을 걷다가

가 서점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데리고 가준 곳이다.

Foyles www.foyles.co.uk/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W & G Foyle Ltd.

(usually called simply Foyles) is a bookshop at 113–119 Charing Cross Road, London, England. Foyles was once listed in the Guinness Book of Records as the world's largest bookshop in terms of shelf area (30 miles/50 kilometres) and number of titles on display. In the past, it was famed for its anachronistic, eccentric and sometimes infuriating business practices, so much that they made it a tourist attraction. It has since become more modernised, including the establishment of an online store.

History

The business was founded in 1903 by brothers William and Gilbert Foyle. After failing entrance exams for the civil service, the brothers offered their redundant text books for sale and were inundated by offers. This inspired them to launch a second-hand book business from home. Flushed with success, they opened a small shop on Station Parade in Queen’s Road, Peckham, where they painted "With all Faith" in gilt letters above the door. In 1904 they opened their first West End shop at 16 Cecil Court and a year later were able to take on their first member of staff (who promptly disappeared with the weekly takings). By 1906 they were at 135 Charing Cross Road, by which time they were described as London's largest educational booksellers. Not long later they moved into one of the buildings at 119 Charing Cross Road, where Foyles remains to this day. Part of additional adjacent buildings that they also acquired in Manette Street was the site of the Old Goldbeater's House.

In 1945, control of the shop passed to Christina Foyle, daughter of founder William. It was under Christina that the shop stagnated, with little investment and poorly paid staff who could be fired on a whim. She also refused to install any modern conveniences such as electronic tills or calculators; nor would orders be taken by phone. However, the shop excelled in other fields:- Expensive books ordered from as far off as Germany were sent with a bill without prepayment.

The store operated a payment system that required customers to queue three times: to collect an invoice for a book, to pay the invoice, then to collect the book, simply because sales staff were not allowed to handle cash. Equally mystifying to customers was a shelving arrangement that categorized books by publisher, rather than by topic or author. A quote of this period is: "Imagine Kafka had gone into the book trade." In the 1980s, rival bookshop, Dillons, placed an advertisement saying "Foyled again? Try Dillons" in a bus shelter opposite Foyles.

Foyles is also known for its literary luncheons, which were initiated by Christina Foyle in 1930. Speakers and guests of honour at these luncheons have included all the great literary figures, and celebrities from the world of politics, the media, the military and the theatre. They have included all the British Prime Ministers since the Second World War except Winston Churchill, Tony Blair, Gordon Brown and David Cameron, some, such as Margaret Thatcher, several times, as well as Prince Philip, General de Gaulle, General Sikorski and the Emperor Haile Selassie.

The store now also holds a large number of evening literary events throughout the year.

인상 깊었던 것은, 서점 가운데 기둥에 아이들이 독서감상문을 적어 놓은 것이다.

책을 옆에 세워두고 아이들의 감상문을 놓으니 서서 하나씩 읽어내려가게 된다~

너무 좋은 홍보 방법인 것 같단말야?! ^^

구지 찾으려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레스터스퀘어 역에서 내려 트라팔가 광장쪽이나, 코벤가든 쪽으로 걷다가 보면

여러개 지점을 만날 수 있는 큰 서점들이다.

"영국"의 서점이라고 해서 굉장히 엔틱하게 장식되어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조금 우스웠다.^^

하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우리나라 서점처럼 많이 시끌벅적하지 않고 침착한 분위기여서

그게 바로 영국스러웠다면 영국스러웠던 점이라고 꼽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 서점들이나 프랑크푸르트의 후겐두벨 서점과 비교했을 때,

여기 서점들이 앉아서 책 볼 공간이 없다는 게 좀 아쉽다.

후겐두벨의 워낙 대형서점이기도 했지만  책 보는 공간을 참 잘 해놓아서 감탄했었다...^^

(푹신 푹신한 소파에 아주 넉넉하게 마련된 공간들)

그런데 내가 갔던 위의 두 서점의 몇 군데 지점에서는 책 보는 공간을 볼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다른 큰 지점들에도 가서 확인해 봐야지~!ㅋ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2.02.28 21:32
The National Gallery
내셔널 갤러리


                                                                                                                                              2011.4.19.Thu.
http://www.nationalgallery.org.uk/

런던에 가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당연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아보는 것이었다.
물론 공연 보는 것도 당연 포함되어 있었는데~
너무 짧은 일정의 출장 때문에
모든 업무 일정을 마치고 나에게 주어진 여유 시간은 반나절도 안되는 시간이었다.
그 시간동안 서점들도 둘러봐야했다.

 큰 서점들을 몇 개 둘러본 후, 고서점 거리를 둘러보고...
 행한 곳은 바로 내셔널 갤러리.

2011.4.18.Wed.

무료 입장에다 내가 좋아하는 반고흐 그림이 있는 곳이다.
(내셔널 갤러리 입구에 기금 상자가 있어서 원하는 사람은 돈을 넣을 수 있다.)

2011.4.19. Thu.

본격적인 방에 입장하기 전에 전시관 입구에
나름 유명한 그림들이 어느 방에 있는지 표기 되어 있는 게시판이 벽에 걸려있다.
그래서 전시관 전체를 둘러볼 시간이 없는 사람은
그걸 확인하면서 원하는 그림이 있는 그 방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해놨다.
(안내를 잘 해놨네~ㅋ)

2011.4.19. Thu.

굉장히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기대 이상의 규모에 놀랐고,
각 방마다 너무 많은 그림들이 여기저기 걸려있어서
도대체 뭘 먼저 봐야할지 도대체가 순서잡을 수 없을 정도였다.
 

천장이 매우 높은 거대한 방에
사방에 그림이 걸려 있고,
가운데에 에틱한 의자가  여러개 놓여 있어서 사람들이 안내 라디오를 들으면서
앉아서 조용히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캬~!!! 멋지다.
그리고 앉아서 설명을 들으면서 여유있게 앉아있는 관광객들이 부럽다.

2011.4.18.Wed.

내셔널 갤러리 들어가는 계단 아래에 많은 거리 예술가들이 나와서 공연을 한다.

2011.4.18.Wed.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런던의 중심가 트라팔가 광장 그리고 넬슨탑

이 광장에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서 있고 다들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매우 바쁘다...
런던 다녀온 후 "런던"하면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트라팔가 광장의 하늘"이다.

흐린 하늘이 유난히 멋지게 느껴졌던 이 곳...

2011.4.19.Thu.



<The National Gallery>

2011.4.19. Thu.

       2011.4.18.Wed.

2011.4.18.Wed.



내셔널 갤러리를 둘러보면서 느낀 건.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들을 무료로 오픈해 놓은 영국이라는 나라가 참 부러웠다.
우리나라라면 과연 이게 가능할까...

어린 아이들이 안내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조용히 감상하고
또는 엄마나 아빠랑 손 잡고 구경하면서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

우리나라도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우리 모두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손쉬운 기회를 많이 많이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



---벌써 거의 1년이 지나버렸다. 곧 있을 영국 출장 전에 작년 사진들을 보다가 급 포스팅해본다.
올해 출장에는 더 많은 서점들을 둘러보고 더 많이 느끼고와야겠다.---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1.07.21 18:18
런던 지하철 tube
짧은 첫 여행기

내가 머무른 곳 Kensington에서 Soho까지의 지하철 여행.

뭐 여행이라기 보다는 정말 짧은 경험이었다고 하는 게 적합한 것 같지만~

갑작스레 저녁 선약이 취소되는 바람에,
시간이 나면 만나기로 했던 친구와의 약속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동네 Earl's Court 역에서 지하철을 타다!

'런던 가면 빨간 버스를 타봐야지...'
하고 맘 먹었는데,

버스를 탈 기회는 없었고 우연히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친절하게도 친구가 내가 머무는 이 곳 Earl's Court역에서 직진코스로 몇 코스만 더 가서 내리면 
만날 수 있는 장소인 Leicester Square 역(레스터 스퀘어 역)에서 만나자고 했다.
내가 생소한 타국에서 고생하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말이다.
고맙게시리~ ^^



지하철 티켓을 샀는데
 고작 7 정류장을 가는데 편도 £4.00
우리 돈으로 7,200원이다.
정말 교통비가 엄청나구나!
 
런던에 사시는 분들... 이런 물가에,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



티켓을 사서 개찰구를 들어가는데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ㅋ
나도 런던 지하철을 드디어 타보는구나!!! 때마침 이 곳에 열차가 도착했고 사람들이 타고 내렸다.
나는 Piccadilly Line을 타기 위해 안내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갔다.



Piccadilly Line을 타고
Earl's Court 에서 Leicester Square 까지

 


깔끔하네? 
근데 플랫폼이 좀 좁네?? ^0^



처음 타보는 London Underground 티켓을 찰칵! 


지하철 내부가 엄청 좁구나!!!

나 앉은 자리에서 앞자리 사람들을 찍은 사진이다.
줌을 땡긴것도 아닌데, 이렇게 가깝다. ㅠㅠ
서울 지하철처럼 편하게 다리를 쭈~욱 펴지도 못할 공간이다. ㅋ

난 아이폰으로 슬쩍 사진을 찍고,
내 양옆에 앉은 남자애들은 아이폰 이어폰 꽂고 노래를 듣고 있었다.
역시 아이폰은 대세로구나~

 


 레스터 스퀘어 역에 내려서 친구와의 약속 시간이 여유 있어서 막 걷기 시작.
역시 공연의 나라 영국이다.
여기 저기 포스터를 볼 때마다 너무 보고 싶은 뮤지컬들...
하지만 여유가 없는걸??!! ㅠㅠ
언젠가 올 기회를 기다리며...

아주 짧은 지하철 여행이었지만,
퇴근하는 그들 속에 함께 섞여서
ARASHI 노래를 들으며
이것이 일상인 척 하는... 그 잠깐이 즐거웠다.
너무너무 즐거웠다! ^^


20110413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1.07.20 08:07
London
Earl's Court Station

런던에서는 지하철을 TUBE 라고 부른다.
신기하게 왜 "튜브"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영국 준비하면서 웹서치를 하는 중에 알게되었다.
귀엽네~ ^^


여기가 바로 Earl's Court

나름 번화가인 것 같았다.
소호만큼 중심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식당이나 상점이 많고 이동 인구도 많고,

바로 근처에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도 있고....^^


Heathrow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이 곳에 오는데 팁 포함해서 50파운드.
환율이 약 1,800원 정도였으니깐
대략 30분 타는데 10만원정도 든 셈이다.
헉! 완전 장난아님!!!

런던에 대한 첫인상이 굉장히 좋았던 이유 중의 하나!
외관상 너무 귀여운 검정색 택시!
그런데 내부까지 넓은 택시! 

밖에서 보면 너무 귀여워서 내부가 작을 것 처럼 생각되지만,
막상 타고 보면 자리가 굉장히 넓다.
앞으로 다리를 뻗을 수 있을 공간이 충분할 뿐더러 
앞에 두 개의 의자를 내려 앉으면 총 다섯 명이 마주보고 앉을 수 있다.

히드로 공항에서 얼쓰코트로 가는 택시 안! 



일렬로 나란히 서 있는 런던 택시들 in Soho


이제 얼스코트 주위를 돌아보자~!!!!

 

 


히드로 공항 바로 위에서 내려다본 런던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정말 그야말로 거대한 장난감 마을을 보는 듯 했다.
어쩜 집들이 저렇게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울 수 있을까~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집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매우 쏠쏠했다.
누가 보면, 저 사람은 왜 집을 찍고 있을까 하겠지만,
너무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오래된 집들을 그대로 유지해서 지키고 있는 그네들이 부러웠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건축 공부를 하러 유럽으로 오는지 이제 알 것 같다. ^^

 

누가 런던의 하늘은 흐리다고 했나?
저렇게 맑고 깨끗한데???!!!

(운 좋게도 첫 날만 저렇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그 후론 내내 구름 꽉 낀 흐린 날씨였다는... ㅠㅠ)

 

Please clearn up after your dog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WAIT 버튼을 꾸~욱!!ㅋㅋ


             

 

2011년 4월 10일 런던에 도착해서 14일까지....
첫날만 완전 맑은 날이었고, 나머지는 구름이 꽉 끼어서 계속 흐린날들이었는데...
하루라도 맑은 날씨를 본 건 내가 운이 좋았다고 해야하나???!!!ㅋ

Earl's Court 역은 Kensington 지역이었는데, 출퇴근 시간에 이동인구가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나름 번화가인지 식당들도 많아서 저녁에 돌아다니기에 적당히 괜찮은 곳이었다. 자연사 박물관은 굉장히 가깝고... 소호나 트라팔가 광장까지는 택시를 타고 조금 가야하지만 그래도 아주 먼 곳은 아니어서 여행하기에도 위치상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0^


Posted by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